볼보트럭이 2022년 5월 17일, 벨기에 겐트에 최초의 배터리 조립 공장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볼보트럭의 전체 전기 대형 트럭에 바로 설치할 수 있는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공장에서는 삼성 SDI의 셀과 모듈은 FH, FM 및 FMX 대형 전기 트럭 시리즈를 위한 맞춤형 배터리 팩으로 조립된다고 덧붙였다.

각 배터리 팩의 용량은 90kWh이며 충전 용량 요구 사항에 따라 고객은 트럭에 최대 여섯 개의 배터리 팩 (540kWh)을 설치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공장은 재생 가능 에너지로 100 % 가동된다고 밝혔다. 배터리는 나중에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볼보트럭의 로저 알름 사장은 "배터리 조립 공정을 생산 흐름에 통합함으로써 고객의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고성능 배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원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의 대형 전기차는 최근 주문이 가능해졌다.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양산은 올해 3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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