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기반 멀티콥터 드론 '프로젝트N’ 최초 공개

2022.05.25. 17:01:15
조회 수
734
5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차그룹이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국내 관련 학회 관계자 및 전공 교수와 대학생 등 약 100여 명을 초청해 'AAM 테크데이 2022'행사를 갖고 현대차그룹이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비전을 소개했다.

AAM은 기존 현대차그룹이 밝힌 사업영역인 UAM에서 한발 더 나아가 RAM(Regional Air Mobility)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UAM이 도심 내 운행되는 수직이착륙 기체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면 RAM은 주요 도시·지역 거점 간 이동을 위한 친환경 기체 개발 영역을 뜻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연구 목적으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기반의 멀티콥터 드론, ‘프로젝트N’의 연구개발 성과를 최초 공개했다. ‘프로젝트N’ 기체는 배터리 기반의 일반적인 UAM 기체와 달리 수소연료시스템과 배터리를 동시에 이용함으로써 보다 먼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이 기체에 대한 동력 테스트와 비행 시험을 거듭함으로써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RAM 기체 개발 가능성을 실증했다. ‘프로젝트N’은 지난 2월 감항인증 기준을 통과해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항공기로 등록된 바 있으며,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하고 직경 6m, 최대 이륙중량이 700kg에 이른다. 

이번 테크데이는 현대차그룹이 AAM 사업 방향성과 기술개발 계획을 소개함으로써 항공 분야 미래 우수 연구개발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AM본부 신재원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AAM사업추진담당 송재용 상무와 RAM기체개발실장 조셉 장 상무의 발표,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이지윤 교수와 AAM사업기획팀 원정민 팀장 등이 참여하는 대담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현대차그룹 AAM본부 개발 실무진들이 AAM 관련 기술개발 현황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AAM본부 직무 상담 부스를 마련해 개발자 채용 과정과 복지, 조직 문화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으며, 개발 중인 ‘프로젝트N’ 기체 실물을 전시하고 VR 형식의 AAM 비행 체험 세션을 운영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기존 사업영역인 UAM을 넘어 RAM으로 진출하게 된 배경과 목적에 대해 발표했으며, 미국 법인 슈퍼널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 및 R&D 시너지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개발 실무 세션에서는 AAM 자율주행 기술, AAM 전동화 시스템, 기체 컨셉, 이착륙장치 개발 분야의 기술개발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AAM본부 신재원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개발 경험, 자율주행 등 첨단 자동차 기술과 대량 생산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혁신적이면서도 안전한 기체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AAM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미국 항공 모빌리티 법인인 슈퍼널을 설립해 항공 모빌리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오는 7월 세계 2대 에어쇼 중 하나인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포토] 미소녀 캐릭터로 무장, 위메이드커넥트 지스타 부스 게임메카
12월 16일,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 '고그마지오스' 나온다 게임메카
주요 업체 참가와 규모 줄었다, 지스타 2025 개막 게임메카
모닥불 파워 증명, 2025 게임대상 '마비노기 모바일' 게임메카
[월간자동차] 25년 10월, 신차·중고차 거래량 하락…테슬라 모델 Y 6개월 연속 판매 1위 IT동아
르노 그랑 콜레오스 4차 OTA…ADAS·커넥티비티 대폭 업그레이드 오토헤럴드
‘현대자동차 정원’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장...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 오토헤럴드
GM “중국산 부품 완전 제거하라” 사실상 강제 퇴출... 韓 기업 기회 오토헤럴드
제네시스,LACMA와 아트 파트너십 체결...12월 ‘더 제네시스 토크’ 후원 오토헤럴드
제네시스 GV90, B필러 없앤 ‘코치 도어’ 등장…플래그십 EV 혁신 예고 오토헤럴드
아우디, 브랜드 비전 콘셉트 ‘R26’ 포뮬러 1 데뷔 115일 앞두고 전격 공개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LG배터리 탑재... 821km 달리는 ‘모델 Y+’ 출시 오토헤럴드
수입차 정비 요금 국산차 2.7배... 수리 후 동일 문제 재발 사례도 역전 오토헤럴드
하만, 車 업계 최초 HDR10+ 인증, 이동 중 끓김없는 고품질 영상 제공 오토헤럴드
BMW 코리아, 전동화 차량 누적 총 9454대... PHEV 70.7% 증가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딜레마에 빠진 일본, 전기차 속도 늦추는 진짜 이유 오토헤럴드
타타대우, 삼척시와 수소엔진 실증 인프라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오토헤럴드
샤오펑, AI/로보택시/로봇 사업 등 '중국판 테슬라' 다시 확인 글로벌오토뉴스
382. 토요타의 최대 강점은 TPS와 시장 다변화, 미래는 SDV? 전고체 배터리? 글로벌오토뉴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4차 무선 업데이트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