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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8개월 '기다리다 지쳤어요 신차' 중고차 업계 물량 확보와 마케팅 경쟁

2022.06.24. 10: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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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부족 및 부품 공급 불안정 등 악재가 겹치며 신차 출고 지연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올해 초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기아 ‘디 올 뉴 니로’는 최소 6개월, ‘스포티지·쏘렌토 HEV(하이브리드)’는 18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그나마 대기가 짧은 현대의 ‘캐스퍼’도 최소 3개월, ‘싼타페 HEV’는 출고까지 16개월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 올해 1~5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 순위 1위에 등극한 현대 ‘아이오닉5’는 최소 1년을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한데 전기차 대부분은 납기일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 출고 적체가 심하다.

옵션을 추가하면 대기 기간이 더욱 길어져 포기하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차량이 급한 소비자들은 출고 대기가 필요 없는 ‘신차급 중고차’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기약 없는 신차 대기 기간을 줄이기 위해 트림이나 옵션을 낮출 필요 없이, 신차급 품질에 원하는 사양과 조건을 비교해 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고차 업계의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수요가 많은 신차급 중고차를 보유한 업체를 찾는 걸음이 많아졌다. 리본카는 기아 ‘디 올 뉴 니로 HEV’의 경우 출고 6개월 미만의 주행거리 1만 km 이내 매물을 40여 대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인기 차종인 ‘아이오닉 5’, ’더 뉴 싼타페 HEV’∙’캐스퍼’의 신차급 매물도 다수 등록돼 있어 구매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 발길이 늘면서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디 올 뉴 니로 HEV’ 물량을 대거 확보한 리본카는 프로모션 대상이 되는 총 20대 구매자 선착순 10명에게 취득세 40만 원 지원과 함께 10만 원 한도의 전국 무료 탁송을 지원한다.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되는 니로 차량을 구매해도 10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차량 출고 시 주행 거리에 상관없이 엔진오일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차량 상태를 한 번 더 점검해 주는 ‘안심 출고 서비스’뿐만 아니라, 충분히 차를 타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8일 안심 환불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주행 거리 무제한 연장 보증 서비스 등 구매 후에도 차량을 책임지고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보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큰 반면, 체계적인 상품 관리와 서비스, 상품과 사후 관리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대형 중고차 업체는 풍부한 물량으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본카 관계자는 “신차 품귀 현상이 장기화하고 있어 신차급 중고차 인기가 한동안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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