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모비스, 5년 만에 글로벌 부품업체 순위 6위 탈환

글로벌오토뉴스
2022.06.29. 16:48:59
조회 수
795
5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로 촉발된 전 세계 물류환경변화에도 선전하며 5년 만에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순위 6위를 탈환했다. 자율주행과 전동화 등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확대한 결과로, 유동적인 글로벌 시장환경에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28일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가 발표한 100대 부품사 순위(2022 Top Suppliers)에서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뉴스는 글로벌 부품사들이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거둔 직전 연도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부품사 순위를 발표하며, 이는 곧 부품업체들의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순위 조사에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291억 달러의 완성차 대상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유럽과 북미, 그리고 일본업체들에 이어 업계 순위 7위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전동화와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올해 한 계단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처음으로 10위 권에 진입한 이후 12년 연속 10대 부품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글로벌 10대 부품사로는 전년 대비 1위에서 5위까지 순위가 동일한 가운데, 프랑스 포레시아(Faurecia)와 독일 헬라(Hella)가 합병해 덩치를 키운 포비아(Forvia)가 현대모비스의 뒤를 이어 7위에 올랐다. 전년도 6위였던 독일 콘티넨탈(Continental)이 두 계단 하락해 8위에, 독일 바스프(BASF)와 북미 리어(Lear)가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0대 부품사에는 5개의 유럽업체가, 북미와 일본업체는 각각 2개씩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업체로는 현대모비스가 유일하다.


올해 100대 부품사에 국내기업으로는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총 10개 업체가 순위에 올랐으며, 대부분 순위가 상승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34위에서 32위로, 현대위아는 38위에서 36위로, 한온시스템은 39위에서 37위에 올랐다. 그 밖에 국내업체로는 만도(50→48위), 현대케피코(89위→87위)가 포진해 있으며, SK온이 68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역별로는 유럽(29개), 북미(26개), 일본(22개), 중국(10개) 부품업체가 100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글로벌 부품사 순위 10위에 입성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5위인 일본 아이신과는 매출 차이가 44억 달러에 불과해 ‘글로벌 톱 5’라는 중장기 목표에도 근접했다.


무엇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반도체를 비롯한 유례없는 원자재 수급난과, 항만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물류시설의 셧다운으로 정상적인 부품공급이 어려운 가운데도 외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대다수의 글로벌 부품사들의 매출은 유지되었거나 소폭 상승하는데 그쳐 현대모비스의 이번 순위 상승은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같은 현대모비스의 선전에는 연구개발 분야에만 매년 1조원이 넘는 과감한 투자를 비롯해 전기차를 중심으로 발빠른 전동화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투자비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에는 1조 2700억원 규모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인력도 지난 1분기 기준으로 6천여 명 이상을 확보했다.


현대모비스의 이 같은 미래차 연구개발 전략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고객으로부터 수주도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전년 대비 약 50% 가까이 성장한 총 37.5억불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유럽지역의 대형 완성차 고객사를 새롭게 확보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안전부품 등 신제품 수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2021~2024년형 K5 1.6 터보 연료 누출 가능성…25만 대 긴급 리콜  (1) 오토헤럴드
폴스타 4, ‘2025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서 ‘퍼포먼스 대상’ 수상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캡’, 결국 구형 AI4로… AI5 일정 2년 밀려 오토헤럴드
BMW iX3, 1회 충전 1007km 주행 성공… 공식 WLTP보다 25% 더 달려 (2) 오토헤럴드
전기차 생산 탄소 감축 핵심, 그린 알루미늄 전환 비용은 대당 25유로 불과 글로벌오토뉴스
1,300마력 U9의 진실, 세계 최고속 기록 뒤에 숨겨진 것들 글로벌오토뉴스
르노와 지리 홀딩스, 브라질 NEV 합작사 공식 출범.. 2026년 현지 생산 목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샤오미 전기차 사업 첫 흑자 전환 성공... 9월 분기 1억 달러 이익 기록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신에너지차 해외 확장 지원 위해 최초 글로벌 기술 검증 시스템 공개... 충전 안전 및 빅데이터 통합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와 웨이모, 캘리포니아 로보택시 규제 놓고 충돌 글로벌오토뉴스
포르쉐, 1,139마력 카이엔 EV 공개... 중국시장 판매 급락-EV 전략 재검토 적자 속 역전 공세 시동 글로벌오토뉴스
포르쉐, 신형 카이엔 EV에 유도 충전 옵션 최초 공개... 11kW 무선 충전 시대 여나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인스터, 독일 소형 EV 판매 1위... 2만 5천 유로 이하 부문 골든 스티어링 휠 수상 글로벌오토뉴스
BMW, 노이어 클라쎄 iX3로 1,000km 무 충전 주행 성공 글로벌오토뉴스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국내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미쉐린코리아, 중랑천에서 ‘프리저브 포 제로’ 환경 보호 활동 전개 글로벌오토뉴스
BMW 그룹 코리아, 인천소방대원 대상 전기차 화재 대응 전문 교육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폴스타, 글로벌 선도 스웨덴 기업 테트라팩과 협업 글로벌오토뉴스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 성수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글로벌오토뉴스
제네시스, 브랜드 첫 고성능 전동화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