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체식품은 사회적으로 뜨거운 관심사다. 대체식품은 먹거리 안전, 개인 건강, 친환경의 지속가능성 등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며 식음료 시장에서 퓨처 푸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체식품은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식물성 대체식품과 동물 세포로 만든 배양육 등 기존 식품을 대신하며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채식 인구 증가와 유제품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고려한 식물성 대체식품이 인기다.
한국농수산물식품수출공사에 따르면 국내 식물단백질 기반 대체식품은 연평균 15.7%씩 성장해 2026년이면 약 2500억 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식물성 대체식품이 퓨처 푸드로 떠오르며 식음료업계는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메뉴로 소비자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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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엠지씨커피의 ‘Time To healthy’ 옵션 / 사진=메가커피 제공 |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엠지씨커피(이하 메가커피)는 스테비아, 아몬드 밀크, 라이트 바닐라 시럽의 토핑 옵션으로 맛과 건강을 사로잡았다. 설탕을 대신하는 천연 감미료‘스테비아’는 풍부한 단맛을 낼 뿐 아니라 혈당 상승, 체중 증가를 억제하며 소비자 건강을 돕는다. 아몬드의 풍부한 영양소를 담아낸‘아몬드 밀크’는 진하고 고소한 맛에 저칼로리 식물성 토핑으로 건강 관리까지 이뤄낼 수 있는 균형감 잡힌 퓨처 푸드 옵션이다. 저당 시럽인‘라이트 바닐라 시럽’은 당 함량을 낮추고 달달함과 부드러운 풍미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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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플랜잇 ‘잇츠베러 비욘드 소이밀크’ / 사진=더플랜잇 제공 |
더플랜잇은 100% 식물성 음료인‘잇츠베러 비욘드 소이밀크’를 내놨다. 잇츠베러 비욘드 소이밀크는 단일 원료를 사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복합 식물성 음료로 차별화를 뒀다. 콩에 올리브, 해바라기씨, 코코넛, 슈가 애플 등 식물성 원료를 첨가했다. 유당 불내증 소비자를 고려해 주요 품종인 콩을 엄선했고 식품 성분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해 원료를 조합했다. 그 덕분에 색감과 맛을 우유와 비슷하게 구현했다. 소화 저해요소와 알레르기 유발 요소까지 없애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식물성 우유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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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밀 통밀식빵’ / 사진=매일유업 제공 |
일찌감치 식물성 대체식품에 눈독을 들인 브랜드가 매일유업이다. 매일유업은 2015년 아몬드 음료를 출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어메이징 오트밀 통밀식빵’을 출시해 퓨처 푸드 트렌드에 재합류했다. 어메이징 오트밀 통밀식빵은 통밀가루와 귀리, 오트밀 원물에 100% 청정 핀란드산 오트를 사용한 어메이징 오트가 더해진 식빵이다. 여기에 아몬드 가루와 유기농 설탕으로 맛을 더했다. 동물성 원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아 걱정 없이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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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제약 ‘일일하우 프로틴밀’ / 사진=삼일제약 제공 |
삼일제약은 ‘일일하우 프로틴밀’을 출시했다. 일일하우 프로틴밀은 무 포화지방, 무 트랜스지방, 무 콜레스테롤로 단백질을 높이고 지방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무기질로 든든한 포만감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또한 9가지 필수 아미노산과 18가지의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돼 있는 100% 단백질로 식약처 일일 단백질 권장량의 40%를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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