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차지인은 세계 최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회사인 허브젝트(Hubject)와 이로밍(eRoamin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EVZone(이브이존) 카드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충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차지인은 한국에 판매되는 벤츠, BMW 등 유럽 전기차에 플러그앤차지(PnC)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러그앤차지(PnC)는 운전자가 EV 충전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하면 차량을 인식해 충전 및 결제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서비스이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 결제를 EVZONE 카드(현금)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EVZ 월렛를 적용하는 부분도 협의하였다
차지인 최영석 대표는 “차지인은 이미 현대 E-pit 얼라이언스로 현대 기아차에 PnC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BMW, 벤츠 수입차까지 플러그앤차징(PnC)을 확대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