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GM 울링의 첫 번째 글로벌 시장용 전기차가 2022년 8월 8일 인도네시아 공장의 조립 라인에서 출고됐다. 에어(Air) ev라는 이 모델은 울링 홍구앙 EV를 베이스로 하는 모델로 8월 12일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울링은 이 모델이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네시아는 기업들이 2022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고 2025년까지 전기차 생산량이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억 달러를 투자한 울링의 인도네시아 공장은 연간 12만대 용량으로 설계됐다. 울링은 인도네시아 외에도 Air ev 모델이 인도, 이집트 및 기타 국가 및 지역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링은 2017년 이래 누계 10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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