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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밴 특급 도우미, 수입 픽업트럭 많아지기는 했는데 10대 중 7대는 이 차

2022.08.19. 10: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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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폭염과 잦은 비가 내린 탓인지 캠핑족들은 올해 휴가는 이제부터라고 말한다. 입추가 지나고 바람이 차기 시작하는 요즘이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주말이면 코로나 이전보다 많은 사람이 도시를 탈출한다. 특히 많아진 것이 캠핑족이다. 카라반을 견인하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픽업트럭도 부쩍 많아졌다. 

국산차 말고 선택지가 없었던 픽업트럭 시장에 '정통'을 강조하는 미국 수입차가 가세한 것도 이런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믿어서였나 보다. 신차 내수 규모가 감소하는 중에도 픽업트럭 수요는 상반기 기준 지난해보다 20% 넘게 성장한 것이 이를 입증한다. 북미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그리고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국내에서도 격전을 벌이고 있다.

싱거운 승부=격전이라고 해도 쉐보레 콜로라도가 시장을 압도하면서 살벌하지는 않다. 상반기 팔린 픽업트럭 2300여 대 가운데 1700여 대가 콜로라도다. 점유율은 71.5%, 국내에서 팔린 수입 픽업트럭 10대 가운데 7대가 쉐보레 콜로라도다. 콜로라도는 2019년 8월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쉐보레가 하반기 콜로라도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어 올해 입지는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

콜로라도가 수입 픽업트럭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비결은 최근 급증하는 캠핑 트레일러 수요와 맞물린다.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캠핑 트레일러는 2015년 4600여 대에서 2021년 2만 2500여 대로 급증했다. 승용차나 SUV로 캐러밴을 견인할 수도 있지만 횡풍이나 불규칙한 노면에 버티려면 첨단 안전 장비와 견인력이 필수다. 트레일링 기술이 뛰어난 픽업트럭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고 자연스럽게 콜로라도에 관심이 쏠린 이유다. 

남다른 견인 성능=콜로라도가 픽업트럭 시장에서 유별난 인기를 얻고 있는 건 바로 이 트레일링 기술이 남다른 덕분이다. 콜로라도에 적용된 스테빌리트랙  자세 제어 시스템(StabiliTrak Stability Control)은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 기능이 포함돼 고속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트레일러의 스웨이 현상을 미연에 방지한다.

스웨이(Sway)현상은 측면에서 불어오는 바람, 차선을 변경할 때 견인한 트레일러가 마치 물고기 꼬리처럼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말한다. 피시 테일(fish-tail)이라고 부르는 현상이다. 트레일러 단독 사고의 가장 빈번한 원인이어서 콜로라도에 적용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과 같은 안전장치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콜로라도에는 또 무거운 짐을 적재한 상태에서도 최적화된 변속 패턴으로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 토우/홀 모드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언덕에서 안전한 재출발을 돕는 힐 스타트 어시스트 시스템 등 다양한 트레일링 특화 기술이 탑재된다. 트레일러 하중에 따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할 수 있는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EXTREME 4WD)도 적용돼 있어 최대 3.2톤에 이르는 초대형 카라반도 안정적으로 견인할 수 있다.

낚시용으로도 제격=동급 최대 용량의 적재함도 인기의 비결이다. 전장 5m를 훌쩍 뛰어넘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답게 넓은 적재함을 갖춰 낚시, 차박 등 다양한 아웃도어에도 안성맞춤이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는 픽업트럭을 낚시용 차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콜로라도 적재함에 피싱 로드 홀더(Fishing rod holder)를 설치해 여러 개의 낚싯대를 부착할 수 있고 방수가 되는 넓은 적재함과 포인트를 가리지 않는 험로 주파 능력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또 적재함이 오픈된 픽업트럭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낚시 포인트 근처에 차를 대고 적재함에 앉아 편히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콜로라도 적재함에는 미끄러움 방지 처리된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Spray-on Bedliner)가 코팅돼 있어 부식이나 손상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 밖에 테일게이트가 부드럽게 열리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 적재 및 하차를 편리하게 해주는 코너 스텝, 어두운 곳에서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 등 오랜 기간 정통 픽업트럭을 만들어 온 노하우가 곳곳에 적용돼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전천후 주행 능력=이런 기능도 갈 수 없는 길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콜로라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프로드 성능으로 전천후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3.6ℓ V6 엔진에서 최고 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고강성 프레임보디와 휠 하우스, 바퀴와 차체 사이에 주먹이 두 개는 너끈히 들어가는 높은 전고 및 올 터레인 타이어 적용으로 별도의 튜닝 없이 전문적인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첨단 오토트랙 액티브 4×4(AutotracTM Active 4×4) 시스템이 탑재돼 사륜 및 이륜구동 방식을 운전자가 선택하는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노면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구동 방식을 변환하는 AUTO 모드도 탑재된다.

GMC 시에러 드날리=정통 픽업트럭 시장은 점차 더 커질 전망이다. 한국지엠은 콜로라도에 이어 풀사이즈 픽업트럭인 GMC 시에라 드날리(Denali)를 국내 도입할 계획이다. 풀사이즈 픽업트럭의 국내 정식 출시는 전례 없는 행보로 대한민국의 정통 픽업 전성시대가 열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GMC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명성이 높은 프리미엄 RV 전문 브랜드로 대중 모델보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옵션으로 새로운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을 탑재해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라 드날리 6.2ℓ 대용량 자연 흡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매칭돼 최고 출력 420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최신 사륜구동 시스템과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실내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된 13.4인치의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가 자리하며, 15인치의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까지 탑재해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 못지않은 화려한 디스플레이 구성을 갖췄다.

GMC 시에라 드날리가 더욱 기대되는 건 럭셔리 모델임에도 연간 2만 8500원의 저렴한 연간 자동차세, 국내 400여 곳에 포진한 한국지엠 AS센터 이용이 가능한 경제적 강점이 있다는 점이다. 한국지엠은 GMC를 위해 사전 예약 없이도 편리하게 차량의 정기 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수한 후 차량 수리가 끝나면 다시 원하는 장소로 인계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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