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지스타에 국내의자브랜드 시디즈가 공식 참여했다. 이날 시디즈는 로캣단을 찾아라는 주제의 현장 이벤트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시디즈의 새로운 게이밍 의자 'GC PRO'를 선보였다.
시디즈 부스에는 게이밍의자 GC PRO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의자에 적용된 기존 게이밍 의자와는 차별화된 제작 스토리 보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시디즈관계자는 "GC PRO 이름 의미는 게이밍 체어의 프로들을 타깃으로 했다"며, "기존 게이밍 의자의 고질적인 레이싱 의자는 실질적인 게이밍 환경이 불편한데 시디즈는 이를 개선해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GC PRO 게이밍 체어의 팔걸이는 게이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최대 0~7단계로 높를 조절할 수 있어, 각자 사용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팔걸이 높이로 사용할 수 있다.
실제 GC PRO의 착석감은 메모리폼 기반으로 제작된 시트 덕에 상당히 편안한 착석감을 느낄수 있었다.
시디즈 GC PRO의 뒷면에는 RGB LED가 시트 하부에는 쿨링팬이 적용돼 마치 '자동차의 쿨링시트'와 같은 쿨링 솔루션을 적용했다. 의자 뒷면의 RGB LED는 함께 제공되는 USB 동글을 PC에 장착해 의자 뒷면 터치 혹은 PC 소프트웨어로 RGB LED를 변경할 수 있다.
쿨링팬의 경우 의자 좌측 하단에 위치해 있는 컨트롤러를 터치해 설정할 수 있다. 바람의 세기는 3단계부터 자연풍 등으로 구성된다.
다만 두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별도의 보조 배터리를 의자 하단에 위치한 수납 공간에 연결한 후 사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20,000mAh 2 포트 모델(RGB LED, FAN 각각 1포트) 기준 최대 6~12시간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게이밍 체어 체험외로도 의자 색상에 따라 2가지 타입의 포토 부스도 구성됐다.
게이밍 기어를 기반으로 한 블랙 스타일의 부스와 화이트 색상을 베이스로에 귀여운 캐릭터들로 구성된 공간이 마련됐다.
시디즈 GC PRO의 제품 가격은 약 80만 원 내외에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다. 참고로 RGB LED와 쿨링 팬을 제외한 GC 체어로는 풀옵션 GC PRO 대비 약 10~15만 원 저렴한 가격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게이밍 체어의 제품 보증 기간은 의자 5년이며, 쿨링 팬과 RGB LED의 경우 별도 1년으로 보증된다.
길문혁 기자/ansgur0317@manz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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