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은 호텔의 온도 차이가 굉장히 심한 여행지다. 좋으면 너무 비싸고 싸면 너무 나쁘다. 중간이 없는 홍콩 호텔에 완벽한 대안을 제시한다.
2020년 12월 새롭게 오픈한 ‘더 하리 홍콩(The Hari Hong Kong)’이 그 주인공이다. 코즈웨이 베이와 완차이 중간에 자리한다. 아예 건물 자체부터 새것이다. 30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3개의 시그니처 루프톱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210개의 객실이 있다. ‘더 하리’라는 브랜드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홍콩이 ‘더 하리’의 두 번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 ‘더 하리’는 2016년 8월 런던에 오픈했다.


‘더 하리’는 ‘더 하릴렐라 그룹(The Harilela Group)’의 계열이다. 홍콩 국제공항으로부터 차로 38분, 완차이 지하철역은 도보로 6분 거리에 있다. 참고로 완차이는 홍콩에서 가장 번잡한 상업지역이다. 더 하리 홍콩은 다이닝도 가득 준비했다. 루카올라 레스토랑 & 바는 이탈리안 클래식에 현대적 터치를 가미한 음식을 제공한다. 조쿠 레스토랑 & 더 테라스는 호텔 2층에 자리한다. ‘조쿠’는 일본어로 ‘씨족’을 의미한다. 일본 제철 농산물을 선보인다. 이번 겨울 계획한 여행지가 홍콩이라면 답은 ‘더 하리 홍콩’에 있다.
한편 더 하리 홍콩의 세일즈와 마케팅은 글로벌 럭셔리 호텔 세일즈 & 마케팅 에이전시 ‘헤븐스 포토폴리오’가 담당하고 있다.

글 강화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