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스페인에 이어 이번에는 독일에서 테스트 중인 포르쉐의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 718 박스터가 다시 카메라에 포착됐다. 몇 달 전에 확인했듯이 포르쉐의 세 번째 전기차 모델이자 첫 번째 전기 2인승 모델은 차기 718 박스터와 케이맨이 될 것이다. 911은 20202년대 말까지 전기차 버전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세대 박스터와 케이맨은 마칸 EV로부터 1년 후인 2024년 말에 2025년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당시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사장은 "우리는 다른 모델로 전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2020년대 중반까지 우리는 미드십 엔진 718 스포츠카를 순수 전기 형태로만 제공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포르쉐는 현재 셀포스 그룹과 함께 고성능 배터리 셀을 개발 중이며 2024년 양산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아마도 새로운 718 박스터 및 카이맨 쌍둥이에 등장할 시기가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르쉐는 작년에 미션 R 컨셉트를 출시했을 때 이미 718의 미래에 대한 엄청난 힌트를 남겼다. 이 독점적인 스파이 샷은 양산차가 컨셉트에서 큰 영향을 미쳤음을 증명한다. 미래의 경주용 자동차에 대한 연구라고 하지만 이 개념은 차세대 양산 자동차의 스타일을 보여주었고 EV로만 출시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렸다.

네바퀴 굴림방식 컨셉은 429 hp 전면 모터와 626 hp 후면 모터로1,073 hp(1,088 PS) 및 레이스 튠에서 626 hp를 약속했지만 덜 강력한 단일 모터를 탑재할 수도 있다. 휠 드라이브 버전은 2024년 후반에 생산이 시작될 때 최초의 4륜 구동 718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포르쉐는 내연 기관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청정 연료 기술에 투자하고 있지만, 포르쉐의 2021년 생산량의 거의 40%가 어떤 방식으로든 전기화되었으며 2025년까지 완전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전 세계 판매의 50%를, 2030년에는 80%를 차지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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