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모비스, 2022년 미래 기술 경쟁력 기반 ‘매출 50조’ 첫 돌파...영업이익은 소폭 감소

2023.01.27. 16:45:15
조회 수
975
6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 51조 9063억원, 영업이익 2조 265억원, 당기순이익 2조 487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5%,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소폭(-0.7%) 감소했다. 현대모비스의 연간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공급망 불안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이어가며 얻어낸 값진 성과다. 전동화 부문 수익성 증대와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 확대, 성공적인 글로벌 영업 활동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전동화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핵심 부품 매출을 상회하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 또한 고무적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4조 9945억원, 영업이익 6604억원, 당기순이익 636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30% 가까이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4.9%, 14.9% 증가한 수치다.

주력 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3% 증가한 41조 696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동화 부품 매출은 9조 6759억원으로 연간 전동화 매출이 9조원을 넘어선 것 역시 처음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반적 비용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완성차 생산 물량 회복, 전동화 생산량 증가, 제품믹스 개선 등으로 모듈 및 핵심부품과 A/S사업 모두 괄목할 성장세를 보였다”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고객사 및 부품군을 다변화하고, 거점별 영업전문 조직 운영을 통한 현지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과의 전략적 협업 등 반도체, 자율주행 부분 역량 강화로 ADAS 제품군의 글로벌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달 초 CES 2023에 참가해 신규 브랜드 슬로건 ‘The one for all mobility(이동의 모든 순간을 담은 내일의 모빌리티)’를 공개하고,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전력반도체 역량 강화 등 사업 체질 개선으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 모멘텀을 확보하고, 수익성 기반 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대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현대차그룹, '전기차를 움직이는 발전소'로... V2X 서비스 글로벌 확대 오토헤럴드
테슬라 모델 Y '최악의 결함차' 오명... 獨 TUV, 결함 발생율 평균 대비 3배 오토헤럴드
기아, 글로벌 'PBV 컨버전' 확장 가속... 국내외 특장업체와 협력 강화 오토헤럴드
쉐보레, "협력사가 고객 서비스 92% 담당"... A/S 7년 연속 1위 이어갈 것 오토헤럴드
가족 공감 스토리, 기아 '더 기아 EV5' 캠페인, 대한민국광고대상 2관왕 오토헤럴드
도요타, LFA 후속 ‘GR GT’ 12월 5일 공개… 첫 하이브리드 V8 슈퍼카 탄생 오토헤럴드
로터스, 순수 전기차 급선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미래 전략 전면 수정 오토헤럴드
기아,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서 차박 콘셉트 PV5 전시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수소위원회 CEO 서밋'서 글로벌 수소 생태계 리더십 강조 오토헤럴드
타타대우모빌리티, 동절기 고장 예방 및 안전 운행 '차량점검 무상 서비스' 오토헤럴드
기아, PBV 생태계 확장 오토랜드 화성에 PBV 기술력 집약 체험 공간 오픈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샤오미 YU7 '돌풍'… 모델 Y 앞선 뒤 초호화 맞춤 패키지 공개 오토헤럴드
12월 車 프로모션 전쟁… 현대차·르노코리아·수입차까지 혜택 총출동 오토헤럴드
포드, F-150 라이트닝 ‘누락된 안전기능 허위 광고’에 소비자 집단소송 오토헤럴드
테슬라 코리아, 한국 첫 사이버트럭 인도 행사 성황리 개최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10월 글로벌 판매 100만대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루미나 테크놀로지스, 연체된 이자와 구조조정 착수 글로벌오토뉴스
CATL·스텔란티스, 스페인에 4조8천억 투자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2027년 전고체배터리 양산 예고 글로벌오토뉴스
르노코리아, 숙명여대와 산학협력 MOU 체결...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가속화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