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전기차 보조금 500만 원으로 줄고 배터리 성능별 차등 지원...환경부 개편안 발표

2023.02.06. 10:48:02
조회 수
767
4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전기차 보조금이 6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줄어든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와 직영 정비 센터 등 사후 역량에 따라 보조금도 차별 지급된다. 환경부는 3일, 전기차 대중화와 탄소중립 앞당기는 2023년 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하고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의 핵심은 차량 기본가격별 보조금 지급비율 조정이다. 

5500만 원 이하 전기차를 기준으로 지급하던 보조금은 최근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57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5700만 원 미만 전기차 보조금은 100%, 5700만 원에서 8500만 원은 50%, 8500만 원을 초과하면 대상에서 제외한다.

생애주기 비용분석, 차급별 형평성 등을 고려해 보조금 단가를 합리화하는 대신 지원 물량은 크게 늘어났다. 중·대형 전기승용차의 경우 보조금을 기존 6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낮추는 대신 보조금 지원물량은 전년도 16만대 대비 약 31% 늘어난  21만 5000대로 정했다.

또한, 차급에 따른 가격차를 고려해 소형·경형 전기승용 성능보조금 상한을 400만 원으로 신설하고, 초소형 전기승용은 400만 원에서 350만 원으로 감액했다. 저소득층·소상공인은 보조금 산정금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되 초소형 전기승용차는 추가 지원을 20%로 확대했다.

주행 거리 등 성능에 따라 보조금을 차별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1회충전 주행거리 150km 미만은 보조금을 약 20% 감액하고 주행거리 차등 구간을 당초 400km에서 450km로 확대해 고성능 차량이 더 많은 보조금을 받도록 했다. 기존에는 1회충전 주행거리 400km초과 시 동일 성능으로 간주하고 보조금을 산정했다.

직영 정비센터, 정비이력 전산관리 여부 등에 따라 성능 보조금을 최대 20% 차등 지급하는 방안도 시행한다. 이 밖에 제작사의 저공해차 보급, 충전기반 확충, 혁신기술 개발 및 채택을 촉진하는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보급목표이행보조금'을 기존 7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인상했다.

전기버스도 배터리 특성을 평가해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에너지 밀도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회충전 주행거리 차등구간을 대형 전기승합은 440km(당초 400km), 중형 전기승합은 360km(당초 300km)까지 확대했다.

전기화물차도 보조금 단가를 전년도 1400만 원에서 1200만 원으로 낮추는 대신 지원물량은 4만 대에서 5만 대로 늘렸다. 또 성능과 상관 없이 정액지원하던 기본보조금 항목을 폐지하고, 전액 성능에 따라 지원하는 한편, 1회충전 주행거리 차등 구간을 250km(당초 200km)까지 확대한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캐딜락 수장이 밝힌 '에스컬레이드 IQ' 韓 전략… "큰 차지만 더 작게 느껴져” 오토헤럴드
랭글러의 전기 SUV 버전 '지프 레콘'…650마력 오프로더 괴물 탄생 오토헤럴드
트럼프 대통령, 빈살만 왕세자와의 백악관 만찬에 일론 머스크 초청 글로벌오토뉴스
2억 위안 들인 전기차 성지, BYD 디스페이스 탐방기 글로벌오토뉴스
페라리보다 빠른 전기차 양왕 U9, 시속 200km 서킷 주행 체험기 글로벌오토뉴스
“경쟁 모델 없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한국 출시 Q&A 글로벌오토뉴스
[EV 트렌드] 기아 EV9 GT, 美 시장 출시 ‘무기한 연기’…전동화 역풍 직격탄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2025 골든 스티어링 휠 4개 부문 석권… 현대차 인스터도 수상 오토헤럴드
테슬라 로보택시 안전 감독자 '꾸벅꾸벅' 졸음 영상 확산 신뢰성 논란 오토헤럴드
현대차 그랜저, 드라마 '모범택시 3'에서 주인공 김도기와 '나쁜 놈들' 추격 오토헤럴드
전기차 배터리 수명 "車보다 오랜 간다" 교체 대부분 ‘리콜 또는 사고’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전동화·모듈 통합 기술 50종 공개… “미래 모빌리티 강화” 오토헤럴드
초겨울 한파, 車 배터리 방전 주의보···겨울철 ‘배터리 관리 4계명’ 오토헤럴드
스텔란티스 전기차,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 공유...충전 접근성 확대 오토헤럴드
BYD, 내년 말까지 유럽 판매망 2배 확대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내년 장기 투자계획 공개 예고 글로벌오토뉴스
샤오펑, 3분기 적자 3억8090만 위안으로 축소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주력 모델 판매 주기를 7년→9년으로 연장 글로벌오토뉴스
둥펑, 내년 9월 세계 첫 양산형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극한 오프로더 콘셉트 ‘크레이터(Crater)’ 공개 예고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