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는 3일 멕시코의 생산 공장에 8억 유로(8억 6600만 달러)를 투자해, 고전압 배터리와 차세대 전기차 '노이에 클라세'를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공장 확장을 통해 새롭게 약 1천명도 추가 고용하게 된다. 투자액의 절반 이상인 5억 유로를 부지 내에 신설하는 배터리 조립센터에 투자하게 되며, 약 500명이 이곳에서 일하게 된다.
투자액 가운데 나머지 3억 유로는 시설 수리 및 확장 외에 배터리팩을 탑재하는 새로운 조립라인 구축에 사용된다. 배터리 조립 센터 건설은 2024년 초에 시작되고 생산은 2027년 초부터 시작된다.
BMW는 2030년까지 판매 대수의 절반 이상을 EV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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