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빠르면 2025 년부터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케이 오토모티브가 2023년 2월 21일 보도했다. 또한 핵심 부품부터 조립까지 전기차를 일관되게 생산할 수 있도록 온보드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도 등에서도 생산해 2026년 전 세계적으로 100 만 대까지 생산대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캔터키주의 주력 공장 생산설비를 개량해 가솔린차와 함께 조립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이후에는 연 20만대 규모로 확대해 미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20% 가량을 전기차로 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을 기점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배터리 공장도 신설한다.

토요타에게 미국은 세계 생산대수의 2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2030년 연간 350만대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토요타에게 미국에서의 실적은 그만큼 중요하다.

.4월 1일 CEO로 취임하게 될 사토 코지는 새로운 3개년 계획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