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단종 되는 W12 엔진, 그 역사와 존재의 중요성

글로벌오토뉴스
2023.03.14. 10:46:31
조회 수
382
5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페르디난트 피에히 시대의 폭스바겐 그룹을 되돌아 보면, 극단적인 대조를 보인 결과물을 선보이며 대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연비 성능을 자랑하는 1리터카(100km/리터)인 ‘폭스바겐 XL1’을 선보였던 반면, 연료 게이지가 줄어드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의 8리터카(최고속도 400km/h)의 ‘부가티 베이론’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비틀'을 부활시킨 한편, 고급 세단인 '페이톤'을 만들었죠. 피에히의 엔지니어링 열정이 엿보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024년 4월, 생산이 종료되는 W12 엔진도 피에히에 의해 만들어진 '극단'의 결과물이었다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W12 엔진은 12기통 피스톤 엔진으로 4기통의 3개 뱅크가 공통 크랭크축 주위에 W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 엔진입니다. 피에히는 18기통 엔진까지 구상해 만들었지만 프로토타입에 그쳤고, W8, W12, W16 엔진은 양산으로 이어졌습니다. W16 엔진은 부가티 시론에 탑재되었으며, 폭스바겐 파사트에도 W8 엔진이 탑재되어 명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많이 제조되고 여러 차량에 탑재된 엔진은 단연 W12 엔진입니다. 1997년에 폭스바겐은 ‘W12 나르도 쿠페’ 라는 이름의 미드십 슈퍼카를 이탈디자인(주지아로)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했습니다. 이 차량은 24시간 동안 300km/h의 속도를 주행을 해 기네스 기록에 오르기도 했다. 화려하게 데뷔했던 폭스바겐의 ㅍ로토타입 슈퍼카였지만, 아쉽게도 양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폭스바겐의 로고를 단 슈퍼카가 과연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 때문 이었죠.


하지만, W12 나르도 쿠페는 W12 엔진 개발의 초석이 되었으며, 2002년 ‘아우디 A8’을 시작으로, 폭스바겐 페이톤이나 투아렉 그리고 벤틀리의 여러 모델에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반도로에서의 주행이 가능해 진지 20여년이 지나는 2024년 4월, W12엔진은 그 장엄한 역사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W12 엔진을 경험한 것은 국내에도 출시되었던 아우디 A8L과 폭스바겐 페이톤을 통해서 였습니다. 20여년이라는 역사 속에서 W12 엔진은 부드러운 회전 질감과 매력적인 사운드를 일관되게 보여 주었습니다. 여기에 넉넉한 출력에서 오는 여유로움도 항상 최상의 주행 질감을 제공했습니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같은 슈퍼카 브랜드의 V12 엔진과는 달리 안정감을 주는 부분에 치우쳐 있지만, 역시나 강력한 엔진인 것은 분명했습니다. 육중한 무게의 세단과 SUV를 슈퍼카 급의 속도로 이끌기도 했죠. 고회전 영역까지 쉼없이 돌아가는 박력있는 엔진이라는 점에서 맑은 날씨에 춤추는 프로펠러의 부드러움은 독특할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관능적인 느낌을 더했습니다.





영국에서 시승했던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경험도 떠오릅니다. 30km/h 속도제한의 한적한 마을에서 300km/h 가까이 주행할 수 있는 속도 무제한 구간까지, 모든 영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엔진은 유럽 각국을 넘나드는 강행군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는 폭스바겐 그룹의 우루스에는 W12 엔진이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현재와 같은 환경문제와 자동차산업의 이슈들이 없었다면 W12 엔진을 탑재한 우루스가 태어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공개되었던 벤틀리 바투르에도 가장 진화된 W12 엔진이 탑재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 세계 18대 한정, 26억원의 가격으로 시선을 모았던 바투르는 벤틀리 뮬리너를 통해 최상의 고급감과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차량입니다. 새로운 흡기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터보차저, 새로운 인터쿨러가 탑재됐으며 750마력 및 약 102kgm(1000Nm) 이상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합니다.


폭스바겐 그룹의 다양한 브랜드의 대표 모델들에 탑재되었던 성공한 엔진 가운데 하나인 W12. 이상적인 형태의 엔진이라는 점에서도 역사속에 남을 엔진으로 확신합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역시 신지애' 2R까지 1오버파 기록…KLPGA 60경기 연속 컷 통과 연합뉴스
3㎏ 체중 불린 이예원 "비거리 늘고, 아이언 샷도 묵직해졌어요" 연합뉴스
김시우, PGA 투어 텍사스오픈 1라운드 공동 43위(종합) 연합뉴스
출시 일주일 만에, 인조이 판매량 100만 장 돌파 게임메카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 스팀 얼리 액세스 일주일 만에 100만 장 돌파 뉴스탭
캐로스컴퍼니, IFS 박람회서 신개념 튀김기·초음파 식기세척기 첫 공개 뉴스탭
GTA 온라인, HSW 레이스와 새스쿼치 복장으로 새봄 맞이 콘텐츠 대거 공개 뉴스탭
MSI코리아, 그래픽카드 구매 고객에 스팀 월렛 코드 증정 다나와
美 관세 "누군가는 웃는다" 포드, 모든 고객 임직원 할인가 파격 프로모션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안 팔릴 차였어" 사이버트럭 재고 수천억, 중고차 가격 반토막 오토헤럴드
세계 최고의 매체가 뽑은 최고의 타이어, 미쉐린도 굿이어도 아니었어 오토헤럴드
'공력 성능 향상으로 안정성 · 제동력 향상' BMW모토라드, 뉴 S 1000 RR 출시 오토헤럴드
'우리도 이제 전동화' 지프, 차세대 컴패스에서 3가지 파워트레인 탑재 오토헤럴드
현대차·엠티알 공동 개발, 11인승 전기 중형 승합차 ST1 기반 ‘CV1’ 공개 오토헤럴드
BMW 그룹,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즐기는 현장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오토헤럴드
로터스자동차코리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글로벌오토뉴스
[인터뷰] 10년 준비한 한국 시장 진출, 이제는 신뢰 구축의 시간 류쉐량 대표 인터뷰 글로벌오토뉴스
1분기 수입차 등록 11.1% 증가… 벤츠·BMW·테슬라 순 글로벌오토뉴스
마세라티, 브랜드 첫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 고객 인도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2025 서울모빌리티쇼 - ‘씰’부터 ‘양왕 U9’까지…BYD, 8종 전기차 라인업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