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The Kia EV9 디자인 공개
- 올해 최고 기대작 전기 대형 SUV EV9
- 현대기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 컨셉카의 내외부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
- 릴렉션 시트, 스위블 시트 이용한 내부공간 활용 극대화
- 3월 30일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전세계 최초 실차 공개 예정
기아가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대형 전기 SUV EV9의 사진을 공개하였다. 기아는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통해 국내 주요 매체 기자들에게 EV9 실차를 공개한 후 15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 고객에게도 디자인을 공개하였다. 3월말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되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갖고 실차를 공개 할 계획이다. 아직 주요 제원이나 가격 등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을 통해 미리 EV9 양산차의 특징을 간략히 살펴보자.
< EV9 컨셉카의 내외관 >
컨셉카 내외관 최대한 유지
외부 디자인의 경우 컨셉카의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여 양산을 시도한 노력이 보인다. 컨셉카에서 보여준 헤드램프 측면의 도트 조명 그래픽 이외에는 거의 컨셉카 디자인과 동일하다. 앞뒤문이 펼쳐지듯 열렸던 컨셉카의 수어사이드 도어는 양산차에서는 예상대로 일반적인 도어로 바뀌었다. 내부 디자인은 컨셉카가 워낙 모험적인 요소가 많았기에 양산차에서는 상당부분 양산차 스럽게 변경되었다. 스티어링휠이나 페달류는 당연(?)하게도 일반적인 형태로 바뀌었다. 다만 통합형 디스플레이와 수평형 대시보드 가니시에 히든 타입 터치 버튼을 적용한 것은 컨셉카와 유사하다. 1열 헤드레스트를 메쉬 형태로 만든 것도 컨셉을 최대한 유지하려는 노력 중 하나다.
< EV9 양산형의 내외부 >
2열 시트 회전, 실내 공간 활용 극대화
2열 시트는 벤치형과 독립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독립형 시트의 경우 90도 혹은 180도 회전(스위블)이 가능하다. 90도 회전시키면 카시트를 이용하는 유아 동반 장거리 이동시 옆좌석에서 아이를 돌보거나 승하차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80도 회전하면 3열과 마주볼 수 있어 레저나 업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외에도 1/2열 릴렉션 시트를 통한 편안한 휴식 자세 제공, 2열 승객을 위한 컵홀더와 테이블로 활용 가능한 센터 콘솔내 서랍형 트레이, 시동버튼이 통합된 컬럼형 전자식 변속레버 적용을 통해 실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여 자동차를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격상 시키려는 다양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 EV9 2/3열 구성과 2열 스위블 형태 >
※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 관련 내용 추가 (3/15 오후)
본문에 게시된 EV9 양산차 공식 사진에서는 컨셉카의 전면 디자인 특징 중 하나였던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헤드램프 내측의 조명 도트 패턴)'이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양산화 과정에서 삭제된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기아 내부 교육자료 등을 통해 파악해보니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은 EV9의 핵심 디자인으로 무광컬러 외 전차종 기본 적용'된다고 한다. 보도자료의 사진은 화이트 무광컬러 차량이라 해당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았을 뿐 실제 출시 차량에는 컨셉과 같은 전면 디자인이 구현된다. 또한 3월 29일 월드 프리미어 시점에 내외부 디자인 차별점이 존재하는 GT라인도 따로 공개 할 예정이다.
< EV9 전면 -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