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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기차업체 독일 소노모터스 파산 위기

글로벌오토뉴스
2023.03.23. 1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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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기차업체 독일 소노모터스가 사이언 계획을 취소한 이후 여전히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지급 불능에 처했다고 독일 미디어 캐피탈(capital.de)가 2023년 3월 21일 보도했다. 소노모터스는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에 제출한 문서에서 감사 담당자들이 계속 기업으로 존속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상당한 의구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감사 보고서 시점에 자본 자원이 운영을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소노모터스는 한 달 전 자본 집약적인 태양광 자동차 프로젝트를 추진하지 않고 B2B 고객을 위한 태양광 사업에 전적으로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태양광 사업이 수익을 창출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노모터스는 최근 비즈니스 모델을 조정했으며 가까운 미래에 추가 손실이 예상되는 상당한 손실의 역사를 가진 초기 단계의 회사라고 밝힌 바 있다. 태양광 기술 제품의 경우 아직 초기 개발 단계에 있으며 아직 상업 생산을 시작하지 않았다. 소노는 여러 잠재 고객과 몇 개의 의향서를 체결했을 뿐 아직 구속력 있는 상업 계약은 체결하지 않았다.

소노모터스는 결국 실패한 사이온 프로젝트로 인해 장기간 고비용이 발생했고, 태양광 제품 개발비 외에 마무리까지 계속해서 돈이 들 것이라는 점도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캐피탈은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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