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케피코, 독자개발 초급속 EV 충전기 블루플러그 공개

2023.03.29. 10:46:14
조회 수
1,003
4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케피코가 3월 3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독자개발한 초급속 EV 충전기 제품과 충전 기술을 대중에 처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부문 등 전 세계 10개국 160여개 기업ㆍ기관이 참가한다.

현대케피코는 충전기 1채널형 및 2채널형 충전포스트와 전력변환장치인 파워뱅크 및 핵심부품 3종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활로 모색에 나선다. 현대케피코의 EV 충전기는 차량의 충전 연결 및 통신, 사용자의 과금 처리, 충전량 모니터링 등 충전 관리를 하는 충전포스트와 AC/DC를 변환하는 파워뱅크, 유지보수 관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30여년간 쌓아온 파워트레인 시스템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파워모듈, PLC통신제어기, 충전 케이블 등 핵심부품 3종을 자체 개발해 충전 기술 최적화를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충전 케이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체험해 보도록 하여, 사용자 관점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안전과 친환경을 고려한 제품 설계도 주목할만하다. 충전포스트의 고전압부와 저전압부 공간 분리 설계로 화재 위험을 낮추는 등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케이블 냉각유 선정에 있어서 산업 화학물질 사용안전을 고려해 생분해성이 있는 친환경 냉각유를 선정했다. 

또한 파워모듈 부품은 최고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목표로 AC/DC, DC/DC를 분리 설계해 냉각 성능 및 유지 보수 편의를 높였으며, 부품 검증 상세 기준도 수립해 성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지 보수 관제 프로그램도 자체 개발해 고장 수리와 예방 보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CS 대응 시스템을 별도 구축했다. 

현대케피코 관계자는 “현대케피코의 EV 충전기가 기존 충전시장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어온 파워모듈 내구성 문제와 A/S에 대한 고객불만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객 니즈에 따라 최대 360kW까지 다양한 충전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케피코는 충전사업운영사 및 전기차 보유 법인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중이며, 현대캐피탈의 충전기 리스사업(법인대상 상품)과의 연계도 검토 중이다. 또한, 현대차,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자동차그룹과 충전기 생태계 협업구도를 구축해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전기차 차량통합제어 및 전력ㆍ충전제어 전문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한 현대케피코는 초급속 EV 충전기를 필두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EV 충전기 블루플러그(Blue Plug)는 2023년 하반기 공식 출시된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544마력 폴스타 4, 스마트 EV대상 ‘퍼포먼스 대상’ 석권… 동급 최강 입증 뉴스탭
현대차,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 10년 연속 자동차 기업 부문 1위 오토헤럴드
웨이모·테슬라, 미국 전역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치열한 경쟁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유럽에서 난리난 '인스터' 獨, 소형 전기차 판매 1위 오토헤럴드
기아 EV5,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어린이 탑승자 보호 최고점 오토헤럴드
폴스타 "똑똑해진다" 업계 최초 차량 내 실시간 생성형 AI '제미니' 탑재 오토헤럴드
현대오토에버 내비 "목적지가 오른쪽에 있습니다"로 끝나지 않는다 오토헤럴드
기아 더 PV5, 심사위원 전원 일치 국내 최초 ‘2026 세계 올해의 밴’ 수상 오토헤럴드
포드, PHEV 배터리 결함으로 ‘리콜 다시 리콜’… 2만여 대 추가 조치 오토헤럴드
테슬라, 전기차 오너 기피 브랜드 1위... 머스크 때문에 100만대 손실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BYD, 돌핀 서프 아래급 초소형 EV ‘라코’ 유럽 출시 검토 오토헤럴드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모집 오토헤럴드
BMW, 노이어 클라쎄 iX3에 중국 모멘타와 공동 개발한 첨단 자율주행 ADAS 탑재 글로벌오토뉴스
아우디, 미국 시장 전략 대전환...스카우트 공장서 EREV SUV 생산 추진 글로벌오토뉴스
폴스타, 폴스타 3 고객 대상 V2H 양방향 충전 솔루션 출시... 최대 10일간 가정 전력 지원 글로벌오토뉴스
보쉬, 넥스페리아 반도체 부족으로 유럽 3개 공장 생산 일시 중단... EU-중국 공급망 불안 확산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하이브리드 엔진 생산 확대 위해 미국 5개 공장에 9억 1,200만 달러 투자. 글로벌오토뉴스
르노, SDV 아키텍처 최초 적용 트라픽 E-테크 일렉트릭 양산형 공개... 800V 충전 지원 글로벌오토뉴스
LFP 배터리, 전기차 대중화 핵심... EU, 중국 의존도 극복하고 재활용 인프라 구축해야 글로벌오토뉴스
네덜란드 정부, 넥스페리아 통제 중단... 중국과 반도체 분쟁 해소, 자동차 공급난 완화 기대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