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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쇼 1신 - 기아 EV9, 의심의 여지가 없는 플래그십

글로벌오토뉴스
2023.03.31. 10: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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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쇼의 최대 기대작이었던 기아 EV9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그간, 미디어 대상의 비공개 디자인 프리뷰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기아 EV9은 조심스럽게 정보를 공개해 왔던 모습과는 달리 기대 이상의 완성도로 무대를 장악하고 있었다.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를 표방하고 있지만, 기아 전체 라인업을 대표하는 최상위 모델로서도 손색이 없었다. 전기차로서의 성능 뿐만 아니라 실내 편의성 및 거주성에 있어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기아 EV9을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확인해 보았다.



기아는 지난 2020년 발표되었던 ‘플랜S’를 통해 전기차로의 전환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다. 플랜S는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로 전환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 혁신과 수익성을 확대하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이다.





또한 2030년까지 연간 160만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고,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 친환경차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동화 전환 가속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과 파생 전기차 4종 등 총 11개의 전기차 ’풀 라인업’ 구축에 나선다.





이번에 공개된 EV9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해 최근 선보인 EV5도 그 일환 중 하나이다. 지난 20일 중국에서 개최된 기아 EV 데이에서 기아는 2022년 역대 글로벌 최대 판매 등 성과를 소개하며 올해 중국 시장에 전용 전기차를 본격 출시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리더로의 강한 재도약 의지를 보였다. 기아는 올해 중국에서 EV6와 EV5를, 2024년에는 기아 플래그십 SUV EV인 EV9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가 중국시장에서 강력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것은 사실 최근 중국시장에서의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한 변화의 모습이기도 하다. 기아의 지난해 중국시장에서의 판매대수는 12만9907대로 점유율은 0.56%에 그쳤다. 이러한 부진을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통해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올해는 기아 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 전체가 중국시장에서의 사업 정상화를 이뤄내야만 하는 시점이다.







기아 EV9은 E-GMP 플랫폼 기반의 플래그십 전기 SUV 모델이다. EV6에 이은 두 번째 전기차로 1회 충전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내부 테스트에서는 WLTP 기준 540km를 주행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 ‘HDP’,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등이 적용되어 상품성을 높이고 있다. 이 중 기대되는 부분은 단연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 ‘HDP’. 고속도로 자율주행은 기아가 EV9 GT 라인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레벨 3 자율주행 기술로,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본선 주행 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Hands-Off) 앞 차와의 안전거리 및 차로를 유지하며 최고 80km/h의 속도로 주행하는 기술이다. 고속도로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EV9에는 2개의 라이다(Lidar)를 포함한 총 15개의 센서와 정밀지도, 통합 제어기 등이 장착된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V9 전용 기아 커넥트 스토어 상품에는 원격 주차ㆍ출차 및 주차 보조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을 추가 구매해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라이팅 패턴’, 차량에서 영상,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꼭 필요하지 않지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하고 싶은 기능을 편리하게 적용시킬 수 있다. 이러한, 기능 구매나 구독 서비스는 앞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의 중요한 비즈니스 영역이 되고 있다.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19/20/21인치 공력 휠, 전면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50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하는 것을 인증 목표로 하고 있다.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350Nm의 후륜 모터 기반 2WD 모델과 최고출력 283kW, 최대토크 600Nm의 전ㆍ후륜 모터 기반 4WD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4WD 모델은 ‘부스트’ 옵션을 구매하면 최대 토크를 700Nm까지 높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약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2열 시트의 구성도 눈에 띈다. 벤치 시트와 기본형, 릴랙션형, 스위블형 2인승 독립 시트 등 한 차종에 4가지 시트를 적용할 수 있어 인원에 따라 또는 사용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변환할 수 있다. 스위블 시트는 180도를 회전해 3열과 마주볼 수 있고, 정차 중 3열을 접고 테일 게이트를 열어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성이 높다. 또 측면 도어를 향해 90도 회전시킬 수 있어 승하차 또는 차일드 시트 탈부착 시 편의성을 높였다. 시트 구성에 관계없이 2열과 3열을 접어 편평하게 연결할 수 있어 차박 등 레저 활용 시 V2L 기능과 함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기아는 EV9(2WDㆍ4WD)을 시작으로 추후 GT-line 모델과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분기 중 EV9(2WDㆍ4WD)의 정부 인증 절차가 완료되면 국내 기준으로 확정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와, 상세 트림별 사양 운영안을 공개하고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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