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미에서 생산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배터리 제조업체에 대해 향후 5년간 7조원 규모의 자금 원조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억제법에 대한 대응에 대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출금리와 보험료를 최대 20% 인하하고 기업 전지·전지 재료 생산시설에 대한 대출과 세액공제 확대도 지원에 포함된다.
미국 인플레이션 억제법에 따라 1대당 3750달러의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북미에서 전지부품의 50% 이상을 제조·조립할 필요가 있다. 미국이나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서 조달한 중요광물을 40% 이상 포함해도 공제가 적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전지업체나 소재기업과의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법 이후 급속히 변화하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 쌍방이 협력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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