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4월 독일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20만2,947대의 승용차가 신규 등록됐다. 독일연방교통국에 따르면 배터리 전기차는 3월보다 34% 증가한 2만 9,740대가 등록되 점유율 15%를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생산량 감소로 수요가 둔화됐던 흐름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만 1,787대로 크게 하락했다.
브랜드별로는 1월부터 4월까지 폭스바겐이 68.6% 증가한 3만 7,296대, 테슬라가 53.2% 증가한 2만3074대, 메르세데스 벤츠는 26.3% 증가한 1만 4,551대, BMW는 9.1% 감소한 9,338대의 전기차가 등록됐다.
르노닛산은 5,678대(-42.7%), 현대기아는 6,765대(-25.5%), 스텔란티스는 11,347대(-32.2%).로 모두 크게 감소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