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美 NHTSA, 모든 신차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 추진...시속 80~100km 기준

2023.06.01. 16:59:58
조회 수
1,069
5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모든 신차에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는 주행 중 전방의 보행자나 장애물 등을 스스로 인지해 충돌이 예상되면 자동으로 긴급 제동을 하거나 더 강한 제동력이 나오게 돕는 대표적 안전 시스템이다.

NHTSA는 31일(현지시간), 자동차 업체들이 AEB 도입하는데 필요한 기간으로 3년을 주고 새 기준에 맞는 차량을 생산하는데 추가로 4년을 더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AEB 설치 의무 대상에는 승용차와 대형 픽업트럭, SUV 등 모든 차종이 포함된다. 

AEB 성능도 매우 까다롭게 제시했다. 운전자가 전방 위험물을 인식하지 못하고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스템이 제동을 할 때는 시속 50마일(약 80km) 이내, 운전자가 제동을 할 때는 시속 62마일(100km)까지 긴급 제동이 이뤄져야 한다. 긴급 제동의 성능은 야간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했다.

NHTSA는 AEB 의무화로 차량 충돌에 의한 연간 사망자 360명, 부상자는 2만 4000명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서는 2022년 기준 4만 3000명이 차량 추돌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특히 보행자 사망자수가 최근 40년 이래 가장 많이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AEB는 현재도 대부분 신차에 기본 안전 사양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센서에 따라 야간 장애물 인식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단점도 있어 NHTSA 요구 수준을 맞추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현재 수준의 AEB는 50~80km/h의 속도에서 작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편 2010년 볼보가 모든 차량에 기본 탑재하기 시작한 AEB는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을 통해 차량 간격을 계산하고 보행자, 자전거 등을 경고, 부분 제동, 완전 제동 등의 단계로 작동하며 충돌을 막거나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AEB를 장착한 차량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최대 4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국내에서도 2017년 버스와 중대형 트럭에 이어 승용차와 소형화물차 AED 설치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2026년 자동차 플러스 전환... 전기차 신공장·친환경 수출이 성장 엔진 (1) 오토헤럴드
내구성, SUV는 볼보, 세단은 렉서스…차종별 ‘가장 많이 달린 차’ 1위 (2)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BMW와 협업 ‘벤투스 X BMW M5 투어링’ 광고 캠페인 론칭 (1) 오토헤럴드
현대차, “소원을 말해봐”… 캐스퍼와 함께하는 연말 이벤트 릴레이 (1)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美 TIME 선정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아시아 1위 올라 오토헤럴드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정체성 및 성장사 복원 ‘기아 트레저 헌트’ 전개 오토헤럴드
두카티, 독보적 스타일로 역대 가장 가벼운 5세대 몬스터 생산 시작 (1) 오토헤럴드
최초 재규어 이름 단 SS 재규어와 최신형 타입 00 공개, 90주년 역사 조명 (1)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WHE 2025' HTWO 중심 수소 기술 및 역량 공개하며 성료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인도 IT 중심지 뱅갈루루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분소 개소 오토헤럴드
포드 또 심각한 결함 '이스케이프' 리프트게이트 힌지 커버 주행 중 탈락 오토헤럴드
아프리카는 이래도 돼? 현대차, 인도산 i10 충돌테스트 별점 '제로' 논란 오토헤럴드
토요타·렉서스, ‘차세대 LFA’ 포함 3종 플래그십 전격 공개 (1) 글로벌오토뉴스
비전 메타 투리스모의 실루엣, 기아의 다음 10년을 말하다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연비 규제 완화 추진…스테이션왜건 부활 가능성 열리나 글로벌오토뉴스
EU, 폭스바겐 중국산 전기차 관세 철폐 검토 글로벌오토뉴스
스텔란티스, 미국 시장 전략 선회…EV에서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글로벌오토뉴스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얼마나 줄어드나…해법은 ‘히트펌프’ (1) 글로벌오토뉴스
트럼프 대통령, 일본 ‘경트럭’에 찬사…“귀엽다, 미국에서도 만들 수 있게 하라” (1) 글로벌오토뉴스
르노코리아, 직영사업소에서 겨울철 차량 무상점검 실시 (1)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