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토요타 공급사 컨벤션 행사에서 ‘2022환경 액티비티 어워드(Environmental Activity Award)’ 우수상(Superior)을 수상했다. 이는 제품 개발 및 공급망 전반에 걸쳐 환경 이니셔티브를 장려하는 공급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바스프는 1990년 초부터 온실가스 배출을 지속적으로 감축해 왔다. 바스프는 생산량 증대에도 불구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25% 감축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바스프와 토요타는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신기술 개발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바스프의 이러한 노력은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 달성에도 기여했다고 인정받아 이번 상이 수여되었다. 해당 챌린지는 2050년까지 자동차 제조 및 운행으로 인한 부정적인 환경 영향을 가능한 제로(0)에 가깝게 줄이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총괄 앤디 포슬트웨이트(Andy Postlethwaite) 사장은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자동차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스프 그룹을 대표하여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바스프는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탄소중립 달성 약속을 말 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바스프는 토요타와 공동의 목표를 공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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