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모비스, 3년 연속 연구개발비 1조원 이상 투자...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전환 속도

2023.06.08. 16:42:45
조회 수
490
5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에 3년 연속 1조원 이상 투자를 이어가면서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꾸준한 R&D 투자 확대가 신규 특허출원과 핵심부품 수주에서 매년 최대 실적 경신으로 결실을 맺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건강한 선순환 구조로 확고히 자리잡아가는 추세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뉴 모비스’ 비전 아래 중장기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필수 요소인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핵심 역량을 확보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일궈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연구개발 확대를 중점 추진 중이다. 2020년(1조122억원) 연구개발비 투자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이래 지난해(1조3709억원)까지 3년 연속 투자 규모를 키워 나가고 있다.

R&D 분야에 대한 꾸준한 투자 효과는 미래 모빌리티 전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확보와 핵심부품 수주 실적에서 확인된다. 같은 기간 현대모비스의 신규 특허 출원 건수와 특허 보유 건수는 각각 41%, 6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출원된 신규 특허 중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기술(806건)과 전동화, 연료전지 등 친환경(210건) 특허 비중이 30%를 넘어선 점도 고무적이다.

이는 미래 먹거리인 핵심부품 수주 실적으로도 직결됐다.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전장 등 핵심부품 수주 규모는 2020년 17억5800만 달러에서 2021년 25억1700만 달러, 2022년 46억5200만 달러로 수직상승하고 있다.

올해도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난 53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확보가 수익성 기반 경영 강화로 자연스레 연결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미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차세대 라이다 기술 개발 스타트업 ‘라이트IC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기계식 라이다를 대체할 올(All) 반도체형 전자식 라이다 시스템 구현에 나섰다.

북미 실리콘밸리와 중국 심천에 운영 중인 이노베이션 센터 ‘모비스 벤처스’를 중심으로 현지 스타트업, 투자자와 활발히 소통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ESG 정보공시 의무가 확대되면서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대폭 개편했다. 우선 해외법인 및 자회사 ESG 데이터를 포함해 공시하고, 현대모비스 ESG 관리 플랫폼을 통해 누적 이력을 관리토록 하는 등 데이터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이어 국내외 전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초로 제3자 검증받아 공개했고, 국내 공급망 포함 밸류체인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범위를 확대하는 등 기후 관련 공시도 한층 강화했다.

이밖에 GRI(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 기준과 ESRS(유럽 지속가능성 보고표준) 등 글로벌 스탠다드 강화에 발맞춰 ‘이중중대성 평가’를 도입했다.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경영 이슈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평가하는 분석 방식으로 선정된 중요 주제에 대한 활동과 성과, 목표를 보고서에 체계적으로 공개했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372. 중국 거대 기술기업들, 세계 자동차 시장으로 스며든다 글로벌오토뉴스
마세라티, 아쿠아 디 파르마와 협업한 '여행의 예술(Art of Travel)' 컬렉션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멕시코, 중국산 전기차에 50% 고율관세 추진…BYD·테슬라 직격탄 오토헤럴드
현대차, 2030년까지 77조 투자... "판매 및 해외 생산 확대로 불확실성 해소" 오토헤럴드
한국지엠, 2025년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 9만 5000원↑ 오토헤럴드
도요타·렉서스, 계기판 꺼짐 결함으로 미국서 약 60만 대 리콜 오토헤럴드
벤틀리, 플라잉 스퍼 외장에 옴브레 페인팅 "빛과 그림자가 춤추듯" 오토헤럴드
포르쉐, 신형 PCM 디지털 경험 혁신…911·타이칸·카이엔·파나메라 적용 오토헤럴드
샤오미, 1000마력 초고성능 SUV ‘YU7 GT’…뉘르부르크링 테스트 돌입 오토헤럴드
KGM, 무쏘 EVㆍ토레스 HEV 독일서 론칭...글로벌 수출시장 판매 확대 오토헤럴드
기아, 초록여행에 PV5 패신저 모델 투입...교통약자 편리한 여행 지원 오토헤럴드
제네시스 ‘하이브리드·EREV·초대형 전기 SUV’ 전동화 프리미엄 총공세 오토헤럴드
현대차, 자원순환 체험 전시회 '컬러풀 라이프 - RE:Color' 개최 오토헤럴드
현대자동차그룹, 올해 청년 7,200명 신규 채용 내년 1만 명으로 확대 검토 글로벌오토뉴스
한국지엠 노사, 2025년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 도출 글로벌오토뉴스
하이브리드·EREV 강화, 현대차의 새로운 2030 전동화 전략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뉴욕서 글로벌 투자자 대상 중장기 전략 발표 글로벌오토뉴스
글로벌 플레이어들, 중국산 배터리 탑재 확산…저가 LFP 배터리가 대세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투아렉 전기차로 부활?…차세대 SSP 플랫폼 첫 모델 유력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BMW·메르세데스, SDV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협력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