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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브라이드드롭, 페덱스 캐나다에 전기배송차 600대 공급

글로벌오토뉴스
2023.06.16. 10: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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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 부문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이 2023년 6월 14일, 페덱스 익스프레스 캐나다가 토론토에서 열린 행사에서 첫 브라이트 드롭 제보(Zevo) 50 전기 배송 차량 600대를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의 FedEx 차량에 BrightDrop의 전기 밴을 도입하는 것은 2040년까지 전체 소포 픽업 및 배송(PUD) 차량을 완전 전기, 배기관 배출 제로 차량으로 전환하려는 회사 목표의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FedEx는 캐나다의 일부 대도시 지역에 초기 전기 자동차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이트드롭은 2021년 초 GM이 라스트마일 배송, 전기 스마트 컨테이너,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위한 전기 경량 상용차(eLCV)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했다. 현재 라인업은 Zevo 600 및 Zevo 400 배송 밴과 Trace 전기 저장 카트 등이 있다.

2021년 12월 미국에서 150대가 초기 배송이 시작되었고 2022년 초에 1,500대의 추가 주문이 이어졌다.

새 사업부가 출범한 직후 GM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 잉거솔에 있는 CAMI 제조 공장을 전환하여 Zevo 배달 밴을 조립할 수 있도록 10억 캐나다 달러(약 8억 US달러) 투자를 발표했다. Zevo 600을 시작으로 Zevo 400을 시작으로 지난 12월 캐나다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한편
브라이트드롭은 2025년까지 라이더(Ryder)의 임대 차량에 4,000대의 전기밴을 공급할 예정이다. Zevo 400 모델과 Zevo 600 밴 모델이 공급되며, 200대는 올해 공급된다.

라이더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욕에 2023년형 Zevo 600 밴을 추가할 계획이며, 2024년형 Zevo 600 및 400 모델은 빠르면 2023년 여름부터 2024년 1분기에 전달될 예정이다.

브라이트드롭은 페덱스와 라이더 이외에도 월마트와 DHL 및 허츠와 같은 회사에 수천 대의 전기 밴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해 브라이트드롭은 2023년 말까지 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5년까지 CAMI 공장에서 연간 50,000대의 EV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송용 전기밴 시장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리비안은 이미 아마존에 전기밴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USPS는 포드에서 9,000대 이상의 E-트랜짓 차량을 주문할 예정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올 하반기에 e-스프린터 밴을 미국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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