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역동적인 디자인 언어와 혁신적인 배터리 전기 파워트레인 기술을 결합한 스포츠카 컨셉 비전 원 일레븐을 공개했다. 슈퍼카 실루엣은 21세기 스타일의 상징인 메르세데스 벤츠 원 보우(One-Bow) 시그니처 디자인을 능숙하게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기술적으로는 2021년 자회사가 된 영국 전기 모터 전문업체 YASA가 개발한 새로운 셀 화학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수랭식 원형 셀과 매우 강력하고 효율적인 축플럭스 모터가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비전 원 일레븐 컨셉트카는 1960년대와 70년대에 방켈 및 터보 디젤 엔진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된 전설적인 C 111 실험 차량의 전통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폴리머 기반 차체를 테스트하기 위한 프로토타입으로 극도로 에어로다이내믹한 미드엔진 스포츠카는 그 시대의 디자인 아이콘으로 간주되며 특히 독특한 걸윙 도어와 시선을 사로잡는 주황색과 검은색 페인트 작업으로 유명했다.

이러한 유형의 모터는 훨씬 더 작은 패키지에서 모터스포츠와 같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수냉식 실린더 셀 배터리 포뮬러 원에서 영감을 받은 셀 화학과 결합된 비전 원 일레븐은 4트랙 전기 드라이브를 위한 개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