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에서 제6차 세계인공지능컨퍼런스(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가 2023년 7월 8일 개최됐다. 이날 지능형 운전 포럼에서 바이두의 아폴로와, 오토X, 포니에이아이 등이 상하이 푸동 지구에서 무인 지능형 커넥티드카의 도로 테스트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특별 라이선스를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개방형 도로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상하이 입법부가 푸동 신지구에 특화된 법률을 제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아 해당 지역의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상하이 경제정보화위원회 부국장 T탕웬캉은 “중국 자동차 산업의 중요한 도시이자 AI 개발의 고지인 상하이는 항상 산업 체인의 레이아웃을 강화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최대한 활용하고 정책을 지원하며 부문 전반에 걸쳐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능형 커넥티드카에 나타나는 개발 기회를 포착하고 고지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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