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내연기관보다 4배 더 필요한 핵심 광물 구리 "전기차 성장 발목 잡을 것"

2023.07.10. 16:42:08
조회 수
660
6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내연기관차에 비해 더 많은 양의 구리를 사용하는 전기차 판매가 꾸준히 상승하며 향후 10년간 구리 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기존 예측에 반대 의견이 제기됐다. 

현지시간으로 7일, 로이터 등 외신은 중국 전기차 시장의 강력한 성장으로 구리 수요는 향후 10년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왔지만 최근 두 가지 요인에 따라 해당 성장에는 제한이 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와 전기 배선 등의 증가에 따라 내연기관에 사용되는 양의 4배인 약 80kg의 구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골드만 삭스는 지난해 글로벌 구리 수요의 2/3를 전기차가 차지했다고 밝히고 다만 전기차와 배터리 제조사는 무게와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찾았으며 이는 차량당 더 적은 구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컨설팅 회사 CRU그룹은 올해부터 2030년 사이 전기차의 대당 평균 구리 사용량 추정치를 앞선 65~66kg에서 51~56kg으로 낮추고 골드만 삭스 역시 전기차 구리 사용량을 지난해 73kg에서 2030년경 65kg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모두 전기차 효율성 개선이 이뤄지며 기존보다 구리 함량을 줄이는 배터리와 배선 등의 일련의 기술 변화를 주목했다. 

CRU 애널리스트 로버트 에드워즈는 인터뷰에서 "녹색 에너지 전환으로의 성장 잠재력을 무시한 측면에서 구리 수요 증가에 첫 번째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학적 측면에선 셀을 모듈에 장착할 필요가 없는 보다 콤팩트한 배터리, 배터리셀에 더 얇은 동박 사용, 배선이 덜 필요한 고전압 시스템으로 전환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한편 전기차에 대한 구리 수요는 올해 100만 메트릭톤이 예상되고 2030년에는 280만 메트릭톤이 전망되어 이전 예상치 320만 메트릭톤에서 눈에 띄게 감소했다. 

CRU는 2030년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글로벌 완성차 판매에서 42%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의 1/3 예측에서 증가한 것이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협력사가 곧 경쟁력”… 현대모비스, 신기술 동반개발에 1800억 투자 오토헤럴드
"이것은 모터쇼인가 골프 대회인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5일 개막 오토헤럴드
현대차, 글로벌 100대 브랜드 30위…브랜드 가치 35조 원 달성 오토헤럴드
"눈물의 중고 낙찰가" 테슬라 사이버트럭, 1년 만에 가격 반토막 (1) 오토헤럴드
신차 테스트에서 '별빵' 받은 시트로엥 바잘트 ... 스텔란티스 역차별 논란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지프, 미국 첫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 '그랜드 왜고니어' 공개 오토헤럴드
우마무스메, 신규 육성 시나리오 '대풍식제' 업데이트 게임동아
‘카러플’, 신규 시즌 ‘마법세계’ 업데이트 실시 게임동아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악몽 난이도 6챕터와 신규 보스 추가 게임동아
[오늘의 스팀] 몬헌 와일즈, 패치 2주만에 '동접 반토막' 게임메카
소녀전선 3인칭 슈팅 신작, 23일 소프트런칭 게임메카
걷는 아쿠스타? 포켓몬 Z-A 출시 전 ‘다시’ 불거진 유출 게임메카
[LCK] 역대급 T1 오프닝으로 시작된 ‘2025 롤드컵’ (1) 게임동아
“혈맹원이 쓴 다이아 돌려받는다”, 엔씨 ‘리니지2M’ 신서버 라울 사전예약 시작 게임동아
캘리포니아주, 미국 첫 AI 동반자 챗봇 규제법 제정 (2) 다나와
오픈AI, 브로드컴과 10GW 규모 AI 칩 동맹…엔비디아 의존도 낮춘다 (1) 다나와
엔비디아,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스파크’ 출시한다 (2) 다나와
[월간자동차] 25년 9월, ‘쏘렌토’ 국산 판매 1위 탈환·‘모델 Y’ 수입 판매 5개월 연속 1위 IT동아
ID.4 후속, 2026년 데뷔하는 폭스바겐 ID. 티구안… 디자인·배터리 개편 오토헤럴드
현대차·KG모빌리티·지프 4.2만대 리콜 '주행 중 시동 꺼지고 부품 날아가' (1)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