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길리홀딩스그룹이 말레이시아의 자동차 생산 허브로 개발하기 위해 1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2023년 7월 18일 현지 매체 베르나마와의 인터뷰를 통해 길리가 말레이시아의 탄중 말림을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차량 제조 센터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은 서한을 통해 그 계획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길리홀딩스가 49.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자동차회사 프로톤은 이 지역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길리와 프로톤은 공장을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길리홀딩스는 말레이시아 파트너와 협력하여 이 지역을 지속 가능하게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적시에 투자 수치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길리홀딩스는 2017년 프로톤의 지분을 인수한 이후 턴어라운드를 돕기 위해 현금과 신기술을 투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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