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2024년 3월 30일에 배터리 전기차 조에(Zoe)의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프랑스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 매거진이 보도했다. 이는 르노가 지금 개발하고 있는 르노5 를 포함해 차세대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과 부합할 수 있어 보인다. 르노 조에는 2021년 한 때 독일 전기차 신규 등록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르노 5는 올해 후반에 생산 모델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4년부터 조에와 같은 플린스가 아닌 프랑스 북부의 두아이에서 생산된다.

르노는 최근 전기 마이크로카 트위지의 생산이 2023년 9월에 종료되고 모빌라이즈 듀오와 화물 파생물 벤토로 대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 조에는 2012년 생산을 시작한 이래 약 42만대가 생산됐다. 2022년에는 1만2,182대가 팔려 2021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트윙고 일렉트릭은 1만 2,600대, 더 큰 메간 E-테크는 1만 5,580대가 팔렸다.

새로 출시될 르노 5출시와 함께 르노는 양방향 충전을 프로그래밍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포함하여 이른바 모빌라이즈 V2G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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