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2020년 6월 M5의 중년기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한 후 곧 바로 차세대 개발을 시작했다. 세단과 왜건형의 모습으로 위장한 많은 프로토타입이 테스트되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

이번에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5 시리즈 투어링의 또 다른 프로토타입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번에는 테스트 차량이 앞뒤 양산 램프 장치와 넓은 휠 아치를 수용하는 전체 생산 차체를 적용하고 있다.

프로토타입에는 2021년에 차세대 BMW M5가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힌 BMW M의 CEO 마르쿠스 플래시의 발표를 확인하는 전기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 월간지 카는 미래의 BMW M5는 차세대 5시리즈(BMW G60) 이후 1년 후인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V8 가솔린 엔진과 750마력 및 1,000Nm의 토크를 생성하는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할 수 있다.


BMW가 2025년에 디 노이에 클라세(Die Neue Klasse) 클러스터 아키텍처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훨씬 더 진보된 배터리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기 BMW i5M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할 수 있다. BMW가 유사한 동적 성능을 제공하려면 배터리가 더 가벼워져야 한다. 그때까지 BMW M은 PHEV 및 iX M60과 같은 기존 EV의 변종을 개발할 것이다.

차세대 M5는 BMW 곡면형 디스플레이(완벽하게 통합된 완전 디지털 계기판 및 중앙 디스플레이), BMW iDrive 8.0, 초광대역 기술이 적용된 BMW 디지털 키 플러스(디지털 키 3.0) 등과 같은 BMW 그룹의 최신 기술 기능을 포함할 수 있다. 핸즈프리 고속도로 주행 및 핸즈프리 주차 기능을 갖춘 최소 레벨 2 자율주행도 완전히 새로운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