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10km 가는 휘발유 연료비 전기차 5배, 충전 불편해도 경제성 만족도 높아

2023.09.05. 10:46:35
조회 수
1,164
6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전기차 연료비가 휘발유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 불편은 매우 크지만 휘발유 대비 전기차의 뛰어난 경제성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그림 참고)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2022년 연례 전기차 기획조사(2882명)에서 전기차 보유자의 월평균 주행거리는 2068km, 월 충전비용은 6만 5000원으로 10km당 314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10km당 연료비는 1745원이다.

이번 조사는 2020년 이후 전기차(새 차 구입) 보유자 456명(수입 196명, 국산 260명)에게 충전 관련 경험(횟수, 비용, 주행거리 등)을 묻고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조사 시점(2022년 8월~9월)에 따라 현재와 다를 수 있다.

전기차 충전비용은 휘발유 차량 주유비 1745원(8월 29일 휘발유 리터당 평균 가격, 연비 10km/ℓ 기준)의 18%에 불과했다. 같은 비용으로 5.6배를 갈 수 있는 셈이다. 전기차 원산지별로는 차이가 있었다. 수입 전기차 월평균 주행거리(2171km)가 국산(2019km)에 비해 약 8% 길었던 반면 10km당 충전비용은 수입(277원)이 국산(333원)보다 20% 저렴했다.

수입 전기차 충전 비용이 국산 대비 낮은 것은 조사 대상 76%를 차지한 테슬라의 영향으로 보인다. 테슬라(74%)는 국산(68%)이나 수입차 평균(72%)에 비해 완속 충전 이용률이 높은데, 전용 완속 충전기인 데스티네이션 차저의 비용이 무료다.

전기차 보유자는 사흘에 한 번꼴인 월평균 10회 충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7회는 완속, 3회는 급속을 이용했다. 완속 충전이 많은 이유는 저렴한 비용, 보다 풍부한 인프라, 배터리 안전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충전 불편에 대한 애로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의 61%는 일상에서도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다 느꼈다. 72%는 충전 전용카드를 3개 이상 이용했고, 85%는 장거리 운행 전 충전소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습관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귀찮지만 경제성 때문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96%에 달했다. 전기차는 연료비 측면에서 확실한 강점이 있고, 이것이 다른 불편을 상쇄하고 있는 것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전기차 특례요금 폐지, 보조금 축소, 잇단 전기료 인상에 따라 전기차 구입의 주원인인 ‘경제성’은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전기차 오너가 불편을 감수하며 훨씬 자주, 더 많은 시간을 차량 충전에 소비하는 유인도 작아질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차량 가격을 낮추는 것 못지않게 ‘충전 편의성’을 높이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유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라인게임즈, 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 하반기 얼리 액세스 예고 게임동아
가정의 달 맞은 ‘애니팡4’, 다양한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 쏟아낸다! 게임동아
카카오게임즈, 1분기 매출 1229억. 하반기부터 매출 반등 노린 신작 준비 본격화 게임동아
111퍼센트 '운빨존많겜'과 해태제과가 만났다 게임동아
위메이드맥스, 언리얼 엔진 5 대형 신작 '탈: 디 아케인 랜드' 이미지 공개 게임동아
속도 조절 들어간 AI 혁신, 2025년은 ‘공백기’ 다나와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엠텔리, 이오순 등 프로 선수 10명 후원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Grok 3.5 베타 다음 주 출시....인터넷이 아닌 다른 출처에서 나온 답변 제공할 것" 다나와
국내 골프장 작년 영업이익률 30.3%…2019년 대비 7.8%포인트 ↑ 연합뉴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LIV 골프 존슨 초청 연합뉴스
인공지능 장비 시장, 반도체에 붙은 불 ‘저장장치’로 옮겨가나? IT동아
관세 폭풍 오기 전 '사자' 현대차ㆍ기아, 4월 美 역대급 실적... 7개월 연속↑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수요 회복 위한 이례적 조치' 테슬라, 신형 모델 Y 프로모션 돌입  오토헤럴드
해외 출국 전, SKT 유심 교체하려면 IT동아
미국 하원, 캘리포니아의 2035년 내연차 판매 금지 제동… 법적 공방 예고 글로벌오토뉴스
국내 완성차 5개사, 4월 글로벌 판매 72만 대 육박…현대차·기아 견조, 르노코리아 급증 글로벌오토뉴스
폼은 나는데... 리어 윈도우 없는 폴스타 4, 후방 카메라 이슈 미국서 고전  오토헤럴드
WSJ,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후계자 물색" 보도… 테슬라·머스크 즉각 부인 글로벌오토뉴스
놀라운 디자인 감성의 벤츠 Vision V 글로벌오토뉴스
GOTY 유력 후보 킹덤 컴 2, 판매 300만 장 돌파 게임메카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