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미쉐린, 차세대 항공기 전용 래디얼 타이어 ‘에어 X 스카이라이트’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2023.09.20. 11:00:33
조회 수
1,442
5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미쉐린이 세계 최초로 민간 항공기를 위한 차세대 래디얼 타이어인 ‘에어 X 스카이라이트(Air X Skylight)’를 선보이며 항공 타이어 업계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 제54회 파리 에어쇼에서도 공개된 바 있는 ‘에어 X 스카이라이트’는 이전 세대 타이어보다 약 10~20% 가벼워졌다. 무게 감소는 장기적으로 이륙 횟수 측면(LPT, Landing Per Tread)에서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며, 결과적으로 유지관리 및 운송 비용 절감으로도 이어진다. 제품 수명 또한 이전 세대보다 15~20%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 운송의 탈탄소화 목표를 충족하는 새로운 타이어

항공기의 무게는 비행에 있어 가장 큰 제약 요소다. 앞으로의 항공기뿐만 아니라 현재 개선된 항공기에서도 무게 감소는 곧 연료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를 의미한다. 에어 X 스카이라이트를 장착했다고 가정했을 때, 에어버스 A320 또는 보잉 737 같이 객실 통로가 하나인 소형 항공기의 중량 감소는 메인 기어에서 최대 75kg까지 줄일 수 있으며, 에어버스A350나 보잉777 같이 객실 통로가 두 개인 대형 항공기의 경우 최대 250kg에 달하는 무게를 절약할 수 있다.

따라서 40대의 장거리 항공기를 보유한 경우, 타이어의 무게가 감소만으로도 연간 90만 달러의 제트 연료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3,40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만약 100대의 중거리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연간 60만 달러의 제트 연료 비용과 2,20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미쉐린은 에어 X 스카이라이트를 설계하기 위해 환경 측면에서 타이어에 대한 전체적이고 표준화된 수명주기 평가를 시작했다. 그 결과 무게가 항공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수(90~98%)라는 결과와 이는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높은 고도에서 타이어를 운반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랜딩 기어에서 타이어의 무게는 50kg에서 2,000kg 이상까지 나갈 수 있으므로 이 무게를 줄이는 것은 주요한 과제다.


여러 혁신을 통해 탄생한 항공 타이어, ‘미쉐린 에어 X 스카이라이트’

에어 X 스카이라이트는 타이어의 구조, 소재, 제조 공정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왕관 구조와 최적화된 접지면으로 이전 세대 대비 수명이 15~20% 연장됐다. 이러한 성능은 내마모성이 뛰어난 케이싱 소재와 함께 최신 하이브리드 케이블과 패브릭 사용으로 구현할 수 있었으며, 미쉐린 그룹은 2050년까지 100% 완전히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더 많은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할 계획이다.

에어 X 스카이라이트의 혁신적인 제조 공정 시스템은 미쉐린 그룹의 항공 제품을 전담하는 프랑스 중부 부르주(Bourges) 지역의 생산공장에서 개발됐다. 또한, 프랑스의 항공기 및 엔진 제작사인 사프란(Safran)과 함께 개발한 프리센스(PresSense) 커넥티드 타이어와도 100% 호환된다.


다쏘(Dassault)의 팔콘 10X 출시로 민간 항공기 분야로 범위 확장 예고

미쉐린 에어 X 스카이라이트의 초기 규격은 다쏘의 팔콘 10X에 장착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다쏘의 일정에 맞춰 향후 몇 개월 동안 시험 비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쉐린 에어 X 스카이라이트 타이어는 민간 항공기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규격은 항공사 및 항공기 제조업체의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새로운 규격의 개발은 매우 까다로운 승인 및 인증 절차를 거쳐 약 2~3년이 소요된다. 따라서 후속 규격은 항공기 제조업체, 항공사 및 항공 당국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항공기에 장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항공기의 개조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미쉐린은 50년 이상 전 세계 민간 및 지역 항공사, 일반 및 군사 항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 항공 고객에게 바이어스 타이어와 래디얼 타이어 및 이너 튜브를 공급해 왔다. 미쉐린은 에어버스(Airbus), 보잉(Boeing), 봄바디어(Bombardier), 코맥(Comac), 다소(Dassault), 엠브라에르(Embraer), 필라투스(Pilatus), 텍스트론(Textron), 걸프스트림(Gulfstream), 혼다제트(Hondajet),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등 전 세계 항공기 제조사 및 건설사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10월 29일 AI 뉴스 브리핑] 카카오, ChatGPT for Kakao 출시 외 AI matters
엔비디아 CEO "한국 국민이 매우 기뻐할 발표할 것"… 국내 기업과 AI 협력 강화 예고 AI matters
‘구글·메타 없이도 데이터 공유’... NIA가 제시하는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로드맵 AI matters
아마존·테슬라가 주목한 '피지컬 AI'... NIA가 분석한 글로벌 동향 및 한국 대응 전략 AI matters
MS-오픈AI, 파트너십 재정의… 오픈AI ‘AGI’ 도달 시 각 사 독립성 확보 AI matters
우리 콘텐츠는 왜 노출이 안 될까? 시밀러웹이 공개한 ‘GEO’ 성공 전략 7가지 AI matters
오픈AI "2028년까지 완전 자동화 ‘진짜 AI 연구원’ 개발 목표" AI matters
어도비, 대화형 AI로 편집 도구 제어한다... 챗GPT 연동 작업 중 AI matters
한미마이크로닉스-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협력 MOU 체결 다나와
이엠텍아이엔씨의 공식 유통 브랜드 PALIT,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참가 다나와
에이서,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참가 다나와
젬블로컴퍼니, 경콘진 ‘2025 사회공헌형 게임제작지원’ 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게임동아
최신 AI PC 기능과 앱 체험 공간, 인텔 서울 팝업 스토어 오픈 보드나라
KGM,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흑자 기록...무쏘 EV 등 신차 론칭 확대로 수출 증가 오토헤럴드
KGM, 3분기 매출 1조 1,889억 원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속도보다 수용성”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미래차 전환 속도 조절 촉구 글로벌오토뉴스
한온시스템,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글로벌오토뉴스
JMS 2025 - 토요타의 방향 전환, '모두'에서 '당신'으로 향하는 전략의 의미 글로벌오토뉴스
BYD, 경형 전기차 ‘RACCO’ 공개…일본 경차 시장 본격 진입 선언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PV5로 일본 전기 밴 시장 진출 선언… 2026년 판매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