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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배터리 관련 특허 출원 테슬라의 16배

글로벌오토뉴스
2023.09.21. 1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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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의 전기차 관련 특허 출원수가 20년간 누계로 미국 테슬라보다 1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특허에 관계없이 노하우를 숨기기 쉬운 생산 분야에 기술 개발의 중심을 두는 반면, BYD는 분해 등으로 노출되기 쉬운 배터리 관련 기술 특허에 집중하고 있다. 배터리 관련 특허 출원수에서는 토요타자동차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토요타는 2000년 이후 배터리 관련 특허를 약 2만 건 출원하는 등 자동차 업체 중 세계 선두다.

해부 특허 조사 회사 일본의 패이턴트 리절트는 테슬라는 창업한 2003년부터 2022년까지의 누계 특허 출원수가 836건이었으며 BYD는 같은 기간 1만3,0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소송이 많은 미국에서 특허를 많이 가지지 않는 신흥 기업은 드물다고 평가했다.

BYD의 출원수 중 절반 이상은 배터리 관련이다. BYD는 배터리를 직접 생산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으며 특히 배터리의 저가격화로 이어지는 특허를 많이 출원하고 있다. 전지 기술이 분해 등으로 타사에 파악될 위험이 높은 것이 배경에 있다고 볼 수 있다.

BYD는 전지의 정극에 인산철계를 사용하는 비교적 저렴한 리튬 이온 전지에 강점이 있다. 이는 한국과 일본 업체들의 NCM 배터리에 비해 가격 경쟁에서 우위에 선다.

BYD는 배터리 등의 부품을 일괄적으로 제어하는 e-플랫폼 3.0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배터리를 차대의 구조 부재로 사용하여 부재를 생략하고 비용을 낮춘다. 배터리를 내제하는 BYD만이 가능한 차대 만들기다. ‘’

한편 페이턴트 리절트는 중국에서는 특허 소송이 일년에 1만건 이상으로 미국의 3,000~4,000건, 일본의 100건 정도에 비해 많다고 지적했다.

반면 테슬라의 특허 전략은 BYD와 대조적으로 생산 기술과 소프트에 강점을 갖고 있다. 생산의 신기술은 공장 내에서만 이용하기 때문에 타사에 모방될 위험이 낮다. 한편 특허를 출원하면 일정기간은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반면 내용을 공개해야 하며 모방의 리스크가 높아지기 때문에 생산계 기술은 특허화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공개된 정보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원래 특허는 적다.

테슬라는 전기차의 저비용화를 주도하며 경쟁력의 원천이 생산 영역에서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기가 프레스를 근간으로 개발된 주력 차종 모델 Y는 171개의 철판 부품을 2개의 거대 알루미늄 부품으로 대체해 비용 절감을 추진했다.

여기에 지난 3월 투자자의 날을 통해서는 PC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제품처럼 전기차를 생산하는 '언박스트 프로세스로 불리는 새로운 생산 기술도 공개했다. 차량을 6개의 모듈(복합 부품)으로 분할하고 각각을 생산한 후 마지막으로 일체화한다.

테슬라의 특허의 대부분은 충전 인프라의 제어 방법이나 전기차와 사용자 사이에서 통신하는 기술에 집중하고 있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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