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미네소타 최대 전력회사인 엑셀 에너지(Xcel Energy)가 주 내 세르코 솔라(Sherco Solar)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최대 태양광 발전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는 현재 건설 중인 460MW 태양광 발전소에 250MW 어레이를 추가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2025년 말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710MW 프로젝트는 중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동이 시작되면 셰르코 솔라는 미네소타의 15만 가구에 연간 공급할 만큼 충분한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셀 에너지는 이 대규모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 미네소타 최대 규모의 발전소인 이 발전소는 3기 석탄 화력 발전소와 합계 용량이 2,238MW에 달한다. 새로운 태양광 발전소는 올해 폐쇄될 석탄 발전소 1곳의 용량을 대체할 예정이다.
엑셀 에너지는 셰르코의 모든 석탄 발전기뿐만 아니라 2030년까지 모든 석탄 발전기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기되는 화석 연료 발전소 부지에 재생 가능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것은 새로운 청정 에너지가 이미 설치된 그리드 연결을 재사용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이다.
엑셀 에너지는 셰르코 솔라의 새로운 확장을 통해 추가로 4억 6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네소타 프로젝트에 대한 회사의 총 투자액은 1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