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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패스트, 올 4분기 유럽 진출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2023.09.25. 10: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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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차 업 빈패스트가 여러 차례 연기됐던 유럽시장 진출을 올해 4분기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8월 미국 IPO 이후 첫 공식 비즈니스 수치를 발표했다. 빈패스트는 수 차례 연기된 유럽 배송 시작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2023년 4분기에 VF 8이 처음으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고객에게 배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내년에는 VF6, VF7, VF9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VF8은 원래 2022년 4분기를 목표로 삼았었다. 하지만 2023년 1분기로, 2023년 3분기로 연기됐었다.

로이터 통신은 빈패스트가 처음에는 약 3,000대의 VF 8이 유럽으로 수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빈패스트는 2022년 말 999대의 VF 8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빈패스트는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인도, 중동, 아프리카 및 라틴 아메리카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성장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한편 빈패스트는 지난 8월 미국 IPO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사업 수치를 발표했다. 2023년 2분기에 총 9,535대의 전기차를 납품했으며 이는 2023년 1분기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치다. 빈패스트의 2023년 2분기 매출은 3억3410만 달러로 2022년 2분기 대비 131.2%, 2023년 1분기 대비 303.3% 증가했다. 결과는 2023년 2분기 5억 2,67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2%, 2023년 1분기보다 11.2% 적은 수치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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