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이 상대적으로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 쿠페형 아리야 SUV에 고성능 니스모 변형을 추가할 예정이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주변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는 곧 출시될 현대 아이오닉 5 N과 기아 EV6 GT 사이에서 뜨거운 전기 크로스오버 경쟁자들을 상대햐야 한다.
아리야 니스모 프로토타입은 더욱 공격적인 전면과 스포티한 사이드 스커트, 다른 후면 범퍼를 장착한 모습으로 촬영됐다.
약 2년 전 닛산 아리야 싱글 시터 컨셉을 공개했을 때 닛산은 이 컨셉이 미래 스포츠 모델 개발을 안내할 새로운"EV 성능 언어를 시연했다고 강조했다. 이 컨셉을 통해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로드카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암시할 뿐만 아니라 새롭고 효율적인 전기차의 성능을 보여주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패키지로 아리야 파워트레인의 고성능 잠재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닛산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디렉터 토마소 볼페에 따르면, 브랜드의 전기차와 포뮬러 E 프로그램은 서로를 보완하고 영향을 미치며 일부 전용 고성능 전기차의 실현 가능성에 더 큰 무게를 더하고 있다.
아리야의 출력 및 배터리 용량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그러나 듀얼 모터 3세대 포뮬러 E 경주용 자동차는 앞 차축에 250kW 모터를, 뒷차축에 더욱 강력한 350kW 모터를 탑재해 최고 속도 320km/h 이상, 최소 40%의 회생제동을 통해 에너지를 회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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