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쇼핑검색,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전기차 절대 사지 않겠다" 37%, 英 내연기관 수명 연장 후 구매력 급감

2023.09.26. 10:46:55
조회 수
566
3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영국 정부가 내연기관 금지 시한을 연장하면서 전기차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최근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 총 6억 파운드(약 1조 원) 투자 계획을 밝힌 미니(MINI) 등 제조사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 영국 정부가 내연기관 금지 시한을 연장하면서 전기차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최근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 총 6억 파운드(약 1조 원) 투자 계획을 밝힌 미니(MINI) 등 제조사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리시 수낵(Rishi Sunak) 총리가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시한 연장 계획을 발표한 이후 영국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력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온라인 자동차 사이트 오토트레이더(Auto Trader)는 수낵 총리가 휘발유와 경유 등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시한을 2030년에서 2035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힌 직후 전기차 구매력에 대한 긴급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2035년까지 전기차를 절대 구매하지 않겠다고 답한 비율은 37%에 달했다. 내연기관 판매를 2030년 금지하겠다고 밝힌 2021년 조사의 21%에서 두 배가량이 증가한 셈이다. 

2035년까지 전기차를 사겠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 49%에서 39%로 떨어졌다. 내연기관 수명이 연장되면서 전기차 구매력이 급감한 것이다. 현지에서는 전기차 수요가 정체한 상황에서 내연기관 수명 연장으로 시장 혼란과 함께 심각한 판매 부진의 늪에 빠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수낵 총리는 지난 20일, 내연기관 판매 금지 시한 연장을 비롯해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기후위기 대응책을 완화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는 휘발유·경유차 신차 판매 금지 시기를 2030년에서 2035년으로 5년 연장하고 이후에도 내연기관 중고차 거래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낵 총리는 "정치인들이 (탄소중립) 비용과 대가에 대해 솔직하지 못했다"라며 "우리의 현실 주의가 약속을 저버리는 것은 아니며 2050년 탄소 중립 계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영국 정치권과 완성차 업체는 탄소 역주행으로 고립을 초래하고 일자리 감소와 함께 에너지 요금 인상 등 각종 부작용에 직면할 것이라며 비판을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영국 정부 일정에 맞춰 전동화 전환에 막대한 투자를 시작한 완성차 및 전기차 업체들은 상당한 충격에 빠져 있다.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구매력이 사상 최대치로 증가한 가운데 영국 정부의 내연기관 판매 금지 시한 연장이 시장에 대 혼란을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볼보 EX30, 매력적 가격 美 파퓰러 사이언스 ‘2023년 최고의 혁신 50가지’ 선정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아이오닉6 2관왕 및 5개 부문 휩쓸어 오토헤럴드
올해 가장 비싸게 팔린 클래식카 10대 중 7대 페라리 '철옹성도 흔들' (1)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도요타, 내년 볼보 'EX30' 직접 겨냥한 소형 전기 SUV 공개 오토헤럴드
합정역~동대문역, 오늘부터 세계 최초 도심 '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 (1) 오토헤럴드
볼보 EX30, 미국 파퓰러 사이언스 ‘2023년 최고의 혁신 50가지’에 선정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2026년 유럽시장 전기차 비율 20%로 높인다.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정부, 배터리 음극재 재료 흑연 수출 허가제로 전환 글로벌오토뉴스
한자연, 연구기관 최초로 2023년‘윤리경영대상’수상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3 겨울맞이 캠페인’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현대모비스,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10년째 발간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그룹,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5개 부문 휩쓸어 글로벌오토뉴스
에이에스이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전기차용 차세대 전지 기술협약 맺어 글로벌오토뉴스
볼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목표 40%에서 75%로 상향 조정 글로벌오토뉴스
무채색을 강조하는 폴스타 브랜드와 폴스타2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ㆍ기아, 작년 기록 벌써 깼다...11월, SUVㆍ전기차 주도 16개월 연속 증가 (1) 오토헤럴드
11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전년비 4.4% 상승 'GM 한국사업장 17개월째 상승세' 오토헤럴드
기아 EV9, 덴마크 '올해의 차'...열 손가락으로 세기 힘든 화려한 수상 실적 오토헤럴드
고금리 탓, 내년 자동차 내수 1.7% 감소...KAMA "생산 유연성 확보 대책 필요" 오토헤럴드
현대차 아이오닉 5ㆍ기아 스포티지,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