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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AW 파업 장기화 조짐

글로벌오토뉴스
2023.10.04. 11: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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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자동차노조(UAW)가 2023년 9월 29일 다시 파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GM과 미국 포드 모터 조립 공장 1곳씩 새로 파업을 시작해 총 7,000명의 조합원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로 빅3에서 일하는 UAW 조합원 전체의 20% 미만인 2만5,000명이 파업에 참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UAW의 숀 페인 회장은 이날 정오까지 3개사와의 노사협상에 큰 진전이 없으면 파업을 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시간주 랜싱에 있는 GM공장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포드 공장 두 곳에서 새롭게 파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대 대상에서 제외했다.

GM의 랜싱 공장, 포드 시카고 공장은 모두 SUV를 생산하고 있다. 파업에 들어간 빅3 공장은 지금까지 3곳에서 5곳으로 늘어난다. 빅3는 UAW 조합원이 일하고 있는 주요 공장에서만 미국에 약 30거점을 두고 약 15만명의 조합원이 있다.

UAW는 지난 9월 15일부터 빅3에 대한 파업에 들어간 이후 파업 거점을 서서히 넓혀가고 있다. 지난주 22일에도 경고 후 파업을 확대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디트로이트 파업 현장을 방문에 UAW의 요구를 지원한다는 의사를 직접 표명하고 나섰다.

사상 유례없는 이번 파업은 결국은 전기차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불안감의 표현이라고 해석된다. 전통적인 자동차 도시인 디트로이트는 소위 말하는 러스트 벨트의 중심 지역이다. 전기차로 전환되면 당연히 고용 인원이 줄게 되고 그만큼 노동자들의 불안감은 커진다.

바이든은 IRA를 통한 전기차 정책이 궁극적으로 재생 에너지등과 함께 미국의 고용을 늘릴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트럼프는 전기차는 결국 중국을 위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트럼프는 IRA의 즉각 폐기를 주장하고 있을 정도로 무조건으로 바이든 정책을 반대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럼에도 UAW는 트럼프의 파업 현장 방문을 거부했다.

UAW는 디트로이트 완성차회사의 시급 22달러 수준을 40% 인상할 것과 배터리 공장 직원들의 시급도 16달러 수준에서 20달러 이상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너무 지나친 요구라는 의견이 강하지만 지금 당장 인력이 부족한 미국의 상황에서 그들의 요구는 어쩔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에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현대차그룹과 배터리 회사들, 반도체 회사들의 미래가 불확실해 지고 있다. 특히 배터리의 경우 대부분 50 : 50 합작으로 진출하고 있으나 그 원자재 등은80% 가까이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실질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에 마주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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