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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24년부터 모든 디젤차 생산 중단한다.

글로벌오토뉴스
2023.10.03. 17: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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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2023년 9월 19일, Climate Week NYC에서 2024년부터 모든 디젤차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레거시 자동차회사로써는 처음이다. 이는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만을 판매하기 위한 볼보의 전략에 기초한 것이다.

이 이정표는 작년에 새로운 연소 엔진 개발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11월에 볼보는 남아 있는 내연기관 엔진 자산을 모두 보유한 합작 투자 회사인 오로베이(Aurobay)의 지분을 매각했다. 더 이상 새로운 내연기관 개발에 R&D 예산 중 단 한 크로나도 지출하지 않고 있다.

볼보 자동차의 CEO 짐 로완은 고객이 볼보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의 핵심 부분인 프리미엄 전기차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엔이 최근 발표한 세계기후상황보고서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 비상사태의 긴급성과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또힌 “지구와 인류를 위한 이 중요한 시기에 지금 세상에 필요한 것은 리더십이다. 이제 업계와 정치 지도자들이 강력하고 결단력을 갖고 기후 변화에 맞서기 위해 의미 있는 정책과 조치를 취해야 할 때다.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동료와 전 세계 정치 지도자들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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