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2023년 3분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대수가 브라이트드롭의 35대를 포함해 2만92대로 집계됐다. 2분기보다 28% 증가했지만, 가솔린 차를 포함한 GM 전체 판매대수67만 4,336대의 3%의 점유율로 미국 전체 전기자 점유율 6~7%의 절만 수준이다. 스타트업 리비안의 1만 5,654대보다는 많지만 그동안의 노력에 비하면 부진한 수치이다.

GM은 2023년까지 20개의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런 추세라면 목표 달성이 여의치 않아 보인다.

차종별로 볼트 EV와 EUV는 2분기 대비 13% 증가한 1만 5,835대가 판매됐다. 이는 1분기 1만 9,700대보다 적은 수치이다. 그래도 올해 말 단종 예정인 차량으로써는 기대 이상의 실적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는 모델인 허머 EV는 2분기 47대가 판매됐다. 2022년 2분기 272대, 3분기 411대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지 못했었다. 그러나 올 해 3분기에는 1,167대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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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얼티움 플랫폼 베이스 모델인 캐딜락 리릭도 지난 2분기 1,348대에 이어 3분기 3,108대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하지만 보급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블레이저 EV 19대, 실버라도 EV 18대가 3분기에 인도되어 4분기 실적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GM은 앞으로 출시될 얼티움 플랫폼 베이스 모델 모두에 차량과 가정용 양방향 충전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발표된 2024 쉐보레 실버라도 EV RST를 비롯해 2024 GMC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 2024 쉐보레 이쿼녹스 EV, 2024 캐딜락 리릭, 그리고 곧공개될 예정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가 그에 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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