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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에게 직접 들은 '신형 파나메라 디자인 비밀'

2023.11.28. 1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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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4도어 스포츠세단 '파나메라'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현지시간으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최초 공개한 가운데 신차 외장 디자인을 총괄한 스타일 포르쉐 익스테리어 디자인의 피터 바르가(Peter Varga)를 만나 신형 파나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3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전장 5052mm, 전폭 1937mm, 전고 1423mm로 이전 파나메라 특유의 라인과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인상적이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으로 변화를 꾀했다. 

여기에 전면 번호판 위의 추가 에어 인테이크를 통해 드라이브 시스템에 필요한 공기량을 확보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측면 윈도우 라인은 4도어 스포츠카 세단 특성을 강화하며 리어 윈도우의 바깥쪽 가장자리는 차체 윤곽과 일치해 차량의 후면과 조화로운 라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포르쉐는 이번 신형 파나메라 공개와 함께 '터보' 모델을 퍼포먼스 플래그십으로서 특별하게 포지셔닝 한다고 밝히고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통해 터보 모델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해당 모델의 경우 외관은 도색한 디퓨저 패널이 있는 독특한 리어 에이프런과 차체 컬러의 프런트 에이프런이 특징으로 다크 브론즈 컬러의 크롬 도금 테일파이프와 다른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한 옵션 사양의 중앙 잠금 휠을 제공한다.

터보 전용 컬러 터보나이트는 사이드 윈도우 스트립과 테일게이트의 터보 로고는 물론 보닛, 휠, 스티어링 휠의 포르쉐 크레스트에도 대비되는 컬러로 적용된다. 인테리어에서는 터보나이트가 카본 요소와 함께 스포티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계기판의 중앙 타코미터와 센터 콘솔의 컨트롤에도 적용된다.

피터 바르가 스타일 포르쉐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은 신형 파나메라 그리고 포르쉐 디자인에 대해 "포르쉐 DNA를 유지하면서도 어떤 변화를 주고 헤리티지를 고수할 수 있는지를 항상 논의하는 부분이다"라며 "우리의 임무는 클래식한 표면 처리와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각각의 세대마다 새로운 요소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파나메라의 경우 수직 헤드라이트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요소 중 하나로 스튜디오 내부에선 굉장히 획기적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 있고 없는 모델이 있으며 파나메라의 경우 클래식한 라인이고 또 소비자층이 그런 것들을 선호한다고 판단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혁명보다 좀 더 진화에 가까운 모델이라고 치면 일부 좀 더 획기적 새로운 라인들, 혁신을 감내할 수 있는 모델의 경우 더 많은 변화를 도입하려고 한다"라고 포르쉐 디자인에 대해 말했다. 

또 그는 "오늘날 자동차 시장의 경우 굉장히 다양한 브랜드에서 극과 극을 달리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이렇게 탄탄한 DNA가 있는 브랜드에서 일하는 것은 디자이너로서 어떻게 보면 행운인 것 같다. 특징을 잘 살리고 계승시키면 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걸 완전히 바꾸고 그걸 또다시 확 180도 바꾸고 이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신형 파나메라의 차체 크기를 완전변경 모델에서도 더 이상 확대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그는 "동급 세그먼트 내에서 가장 큰 차는 포르쉐에서 항상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완벽한 비율을 파나메라가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 비율을 해칠 생각이 없었고 스포티한 럭셔리 세단 내에서 이런 완벽한 비율을 원하면 파나메라를 선택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약간의 공간적 양보를 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시각적으로 봤을 때 비율 자체가 완벽하다고 생각되고 물론 거기 안에서도 휠베이스에 2가지 옵션이 있기에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신형 파나메라 디자인에 대해 "차량 전면 공기 흡입구를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라며 "해당 모델은 앞쪽에서 공기흡입을 더 많이 해야되는 차량이고 엔지니어들에게 공기 역학 차원에서 공기 흡입구를 더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르쉐는 앞쪽 노즈를 굉장히 낮고 뾰족하게 디자인하는 부분을 선호하는데 공기 흡입구를 키울 경우 전면 인상이 더 강렬해져 우리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엔지니어링을 만족시키는 부분을 찾았다. 그리고 번호판 위쪽으로 추가된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을 선택했다"라고 언급했다. 

또 그는 신형 파나메라에서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전체적인 균형에 긴장감을 불어 넣은 요소라고 평가했다. 

한편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는 독일 작센 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되고 이곳에선 2009년부터 2016년까지 1세대 파나메라가 조립되고 2016년에는 2세대 모델이 생산됐다. 지난 몇 개월 동안은 3세대 모델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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