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국내 서브컬처 팬들의 최대 축제인 'Anime X Game Festival 2023(이하 AGF 2023)'에서 에픽세븐과 스토브 입점 비주얼 노벨 게임으로 구성된 부스를 선보였다.

'AGF'는 지난 2018년 최초로 개최되어 매년 애니메이션, 게임, 코믹, 라이트노벨, VTuber, 애니송 DJ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창작자들과 팬들이 한데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스마일게이트는 2일부터 3일까지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에픽세븐'과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의 최고 인기작 '러브 딜리버리2'를 주축으로 한 대규모 부스를 꾸몄다.

먼저, 에픽세븐 부스에서는 '해적 선장 플랑', '해군 대령 랑디', '달토끼 도미니엘', '영안의 셀린' 등 에픽세븐 인기 영웅으로 변신한 코스프레 모델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또 에픽세븐의 GM(게임마스터)으로 이용자들과 소통을 담당하는 'GM 타마린느'가 한정판 굿즈인 '낙월 장패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외에 에픽세븐 영웅들의 목소리를 맡아 열연을 펼친 '남도형', '정유미', '조경이', '박신희' 등 유명 성우들도 방문할 예정이며, '에픽세븐'의 e스포츠 대회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쾅준'과 드래프트 모드를 통해 모의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쾅준을 이겨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스 한 편에는 스토브는 최고의 화제작 '러브 딜리버리' 시리즈를 중심으로 총 7종의 비주얼 노벨 게임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신나리', '장예나' 성우가 현장을 방문해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신작 '러브 딜리버리2'의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둘째 날인 3일에는 '장미' 성우와 온파이어 대표 'Cpark', 유명 비주얼 노벨 기획자인 'ZAD'가 출연하는 'K-비주얼 노벨 코멘터리 토크쇼'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오직 AGF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한정판 굿즈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브로마이드', '투명 포토카드', '캔뱃지', '스티커', '달력', '쇼핑백', '입장 티켓' 등 다양한 굿즈가 준비되어 있었고, 스토브 역시 '아크릴 스탠드', '장패드', '대형 타월', '향수' 등 '러브 딜리버리' 시리즈와 비주얼 노벨의 주인공을 활용한 굿즈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