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가 지난 11월 초 승용 전기차 생산을 유럽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한데 이어 헝가리에 공장 건설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 지 3년 만에 현지 생산 전략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이 중국 전기차 수입에 대한 제재 움직임과 유럽연합의 조사와 맞물려 있어 주목을 끈다. 유럽연합은 지난 10월 중국에서 생산된 값싼 전기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잠재적으로 수입관세나 기타 동결 조치를 초래할 수 있는 13개월 간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토모티브뉴스 유럽은 2023년 12월 22일 BYD의 유럽 첫 번째 공장이 헝가리 남부 세게드 시에 건립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간 생산 20만대 규모의 공장에서는 헝가리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차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공장이 건설되면 현재 BYD의 버스를 생산하고 있는 헝가리 북서부의 기존 시설에 합류하게 된다. 헝가리 정부와 BYD는 아직 유럽 전기차 생산 시설 개장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BYD는 2030년까지 유럽 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까지 유럽 대륙에서 1만 3,00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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