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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자동차 결산] 기아, 창사 이래 최대 실적...6.3% 증가한 308만대 기록

2024.01.03. 16: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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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지난 2014년 세웠던 연간 판매 기록을 넘어섰다. 기아는 3일, 2023년 한해 동안 308만 5771대를 팔아 1962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연간 판매 기록을 다시 세웠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3년 한해 동안 국내 56만 3660대, 해외 251만 6383대, 특수 5,728대 등 2022년 대비 6.3% 증가한 308만 5771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해 국내는 4.6%, 해외는 6.7% 증가한 수치다.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2014년에 기록한 303만 8552대로 국내에서 46만 5200대, 해외에서 257만 3352대가 판매됐다. 2023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2만 3502대, 이어 셀토스(34만 4013대), 쏘렌토(24만 2892대) 순이다. 

기아는 올해 국내 53만대, 해외 266만 3000대, 특수 7000대 등 글로벌 320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기아는 2023년 국내에서 2022년 대비 4.6% 증가한 56만 3660대를 팔아 2020년 기록한 55만 2400대 기록을 갈아 치웠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8만 5811대를 기록한 쏘렌토며 카니발(6만 9857대), 스포티지(6만 9749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 2023년 국내 및 해외 판매 실적 현황 기아 2023년 국내 및 해외 판매 실적 현황

기아의 2023년 해외 판매는 2022년 대비 6.7% 증가한 251만 6383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미국, 유럽, 인도에서 연간 최대 판매량을 경신하며 주요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별로는 미국 82만 3910대, 유럽 60만 6788대, 인도 25만 5000대를 각각 기록했다. 

2023년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45만 3753대를 기록한 스포티지다. 이어 셀토스가 29만 3176대, K3가 20만 9669대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특수 차량은 국내 2166대, 해외 3562대 등 총 5728대가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 완화로 인한 생산 물량 증가 및 공급 확대와 더불어 EV9, 더 뉴 쏘렌토, 더 뉴 K5, 더 뉴 카니발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역대 최대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인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을 완공해 소형 전기차 EV3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2024년에도 상품성을 기반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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