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우주의 신비 푸는 디지털 카메라들

2024.02.12. 15:37:19
조회 수
1,154
9
댓글 수
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IT동아 차주경 기자] 머나먼 심우주와 은하를 찍은 우주 사진을 보면 경외를 느낀다. 반대로, 우주에서 찍은 지구의 사진을 봐도 마찬가지다. 전자는 허블과 제임스 웹 등 초대형 우주 망원경이, 후자는 국제우주정거장과 인공위성 등에 있는 카메라가 찍는다. 카메라는 수십 년 전부터 사람과 함께 우주로 떠나, 수많은 신비를 담았다. 지금도 그렇다.

우주에서 세상의 신비를 찍은 첫 카메라는 ‘핫셀블라드 500EL’이다. 중형 필름 카메라인 이 제품은 1969년 7월 20일, 우주선 아폴로 11호에 실렸다. 그리고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을 밟은 우주인 닐 암스트롱, 버즈 올드린과 함께 달과 지구의 사진을 찍었다.


달에 착륙한 우주인들이 핫셀블라드 500EL 카메라로 찍은 사진 / 출처=핫셀블라드
달에 착륙한 우주인들이 핫셀블라드 500EL 카메라로 찍은 사진 / 출처=핫셀블라드


앞서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은 핫셀블라드에게 ‘우주에서 사용 가능한 필름 카메라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핫셀블라드는 500EL 카메라의 소재와 내부 구조를 바꿔 우주에서도 쓰도록 개조했다. 우주의 환경을 견디도록 내한과 내열 성능도 높였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달 사진을 찍은 핫셀블라드 500EL 카메라는 지금도 달에 있다.

이어 우주에 진출한 카메라 기업은 니콘이다. 이들은 1971년 7월 30일 달에 착륙한 우주선 아폴로 15호의 임무를 도운 것을 시작으로 NASA와 손을 잡았다. 1999년에는 최고급 필름 카메라 F5와 니코르 교환식 렌즈를 국제우주정거장에 공급, 과학 연구와 천체 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니콘 역시 우주에서 원활히 임무를 수행하도록 카메라의 소재와 내부 구조를 바꿨다. 언제 어디서나 정확하게, 똑바로 동작하도록 내구성도 높였다. 우주같은 극한 환경에서 동작하는 카메라를 만든다는 것은, 곧 그 제조사의 개발 역량과 품질 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졌다.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떠난 니콘 Z9 / 출처=니콘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떠난 니콘 Z9 / 출처=니콘


니콘은 필름 카메라에 이어 디지털 카메라도 NASA에 공급했다. 2008년 국제우주정거장에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2X를 공급한 이후, 니콘은 꾸준히 D 시리즈 DSLR 카메라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냈다. 최신 D 시리즈 DSLR 카메라인 니콘 D6도 활동 중이다.

최근 니콘은 업계 최초로 미러리스 카메라를 국제우주정거장에 공급한 기업이 됐다. 주인공은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Z9다. 우주로 떠난 니콘 Z9는 특수 개발된 것이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이 사서 쓰는 일반 제품이다. 니콘은 Z9의 내구성이 충분하다며, 셔터 속도와 파일명 지정 등 소프트웨어 기본 설정 몇 가지만 변경해 우주로 보냈다.

위성을 쏘아올린 곳도 있다. 소니와 캐논이다. 소니는 미러리스 카메라와 줌 렌즈를 인공위성에 실어 우주로 쏘아올렸다. 이들은 우선 이 인공위성을 우주 연구용으로 쓰다가, 일반 소비자에게도 공개해 누구나 우주 사진을 찍고 공유하도록 이끌 예정이다.


캐논의 우주 사진 촬영용 인공위성 / 출처=캐논
캐논의 우주 사진 촬영용 인공위성 / 출처=캐논


캐논은 2017년, 디지털 카메라를 탑재한 소형 인공위성을 쏘아올리는데 성공했다.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 우주와 지구의 사진을 촬영할 목적에서다. 캐논은 이 연구를 고도화해서 2020년, DSLR 카메라 EOS 5D 마크 III와 망원경 조합으로 만든 우주 촬영 장비를 인공위성에 실어 지구상 600km 궤도로 올려보냈다.

연구 목적으로 찍은 우주와 지구의 사진은 지금까지 1000장이 넘는 것으로 알라졌다. 디지털 카메라는 앞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혹은 인공위성에서 한결 다양한 우주의 신비를 풀 전망이다. 화소수, 고감도 등 디지털 카메라의 촬영 관련 성능이 좋아지면서 우주와 지구의 사진을 더 크게, 선명하게 담는 덕분이다.

글 / IT동아 차주경(racingcar@itdonga.com)

]]>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스팀, 이용자 취향 따라 할인 페이지 달라진다 게임동아
역대 기록 경신 '위쳐 3' 리마스터 스팀 동접 12만 돌파 게임동아
컴투스 '제우스', 경쟁이 더 치열해지다.. 점령전·아카디아 제전 업데이트 게임동아
코나미, 40주년 맞아 ‘악마성 드라큘라’ 모바일로 기간 한정 무료 배포 게임동아
롤 레전드 ‘페이커’가 우표로 나온다…10월 23일 기념우표 발행 게임동아
"고양이 광부들 오늘은 퇴근할 수 있을까?" 레몬큐브, '다 캐야 퇴근' 소프트론칭 게임동아
이수영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연구교수, UN IGF 2026 인터넷 거버넌스 랩 심사위원 선정 게임동아
서울시 친환경건물사업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시민 돕고 도시 아름다움 더하고” IT동아
BMW, 전기 세단 신형 i3 공개… 최대 912km 주행에 고성능 M 라인업 예고 글로벌오토뉴스
"렉스턴 대신 아리랑" KGM, 신형 SUV 앞두고 'ARIRANG' 상표권 출원 오토헤럴드
현대차, 美 판매 '투싼 하이브리드' 앨라배마로 생산 이전... 5억 달러 투자 오토헤럴드
"17년 전 구형 911도 무선 카플레이 가능"... 포르쉐, 신형 'PCCM 플러스' 출시 오토헤럴드
"가장 치열한 미국서 최다" 현대차 투싼, 국산 SUV 최초 1000만 대 돌파 오토헤럴드
"디젤 트럭 긴장해" 충전 한 번에 700km 달리는 볼보 대형 전기트럭 출격 오토헤럴드
중국 내수 자동차 시장의 구조적 대 전환과 딜러십 생태계 재편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CATARC, 유럽과 자동차 안전·자율주행·탄소 규격 표준화 착수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정부, 글로벌 자동차 협력 강화 발표… "단일 국가의 독자적 기술 생태계 구축 불가능" 글로벌오토뉴스
광저우자동차, FAW 토요타 지분 인수 추진… 중국 국영 완성차 대형 구조조정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배터리 팩 비용, 전기차 수익성 판가름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차세대 배터리 5개년 계획 발표… 2030년 전고체 대규모 상용화 목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