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크라임씬 리턴즈'의 매력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게임 체험판이 준비돼 눈길을 끈다. '크라임씬 리턴즈: 탐정 보조의 수사일지(체험판)'가 그 주인공으로,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의 매력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체험판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개발은 온라인 방탈출 게임 '타인은 지옥이다: 무혐의'와 롤플레잉 추리 게임의 재미를 온라인으로 구현한 머더미스테리 게임 '차가운 달빛 아래', '발자국이 향하는 곳' 등을 선보이며 마니아로부터 호평받은 레다게임즈가 맡았다. 오리지널 IP와 개발사의 찰떡 호흡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용자가 젭을 통해 게임에 접속하면 이번 '크라임씬 리턴즈' 에피소드1 공항 살인 사건을 경험할 수 있다. 2D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젭이 특성상 아기자기한 캐릭터는 물론 개발사가 세세하게 구현한 공항의 모습 등 화면 구성이 눈길을 끈다.

이용자는 탐정의 보조가 되어 살인 사건이 발생한 현장을 탐문하고 용의자와 대화를 나눠 피해자와의 관계를 조사하게 된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 마련된 다양한 장소를 오가면서 단서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추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체험판이기에 플레이 타임 10분 내외로 즐길 수 있다.

체험을 마치고서는 인증샷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레다게임즈는 레다스퀘어 네이버 카페를 통해 오는 3월 1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판 플레이 후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참여하면된다.

레다게임즈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1명), 스타벅스 1만 원권(10명), 크라임씬 리턴즈 공식 굿즈 세트(2명)를 지급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타인은 지옥이다: 무혐의 에피소드 0'를 증정한다.

한편 체험공간 내 별도로 마련된 레다 광장을 통해 '크라임씬 리턴즈'는 물론 레다 게임즈가 선보여온 작품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