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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 배터리 탑재, 이 스펙 실화?"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식 출시

2024.02.26. 16: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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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2023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된 BYD 럭셔리 브랜드 양왕(Yangwang)의 첫 전기 슈퍼카 'U9'이 중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해당 모델은 BYD의 LFP 방식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고 판매 가격이 168만 위안, 한화 약 3억 1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지 시각으로 25일, 카뉴스차이나 등 외신에 따르면 양왕 U9은 중국에서 지난주 공식 출시되고 단일 옵션으로 판매 가격이 168만 위안으로 책정됐다.

해당 모델은 e4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되고 DiSus-X 서스펜션 탑재를 통해 차체가 위아래, 좌우, 앞뒤로 움직일 수 있으며 4개의 전기 모터는 총 1287마력의 최고 출력과 1680N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BYD에 따르면 'Ultimate 9'을 의미하는 U9은 AWD 시스템을 기본으로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36초의 순간 가속력을 나타낸다. 또 흥미로운 부분은 여느 고성능 전기차와 달리 해당 모델에는 BYD의 LFP(리튬인산철) 방식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된다. 

지난 2020년 글로벌 최초 공개된 BYD 블레이드 배터리는 칼날처럼 얇고 긴 셀을 사용하고 삼원계 배터리보다 안전하고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졌다고 BYD는 밝히고 있다. 

양왕 U9의 공식 최고 속도는 309.19km/h로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랩타임 2분 17초 65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차체는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4966mm, 2029mm, 1295mm에 휠베이스 2900mm를 이루고 80kWh LFP 배터리 탑재로 CLTC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465km를 달릴 수 있다. 

또 최대 충전 전력은 500kW이며, 배터리팩 무게는 633kg, 공차중량은 2475kg을 기록했다. 이 밖에 양왕 U9은 800V 충전 시스템을 통해 10분 만에 배터리 전력 30~80% 충전이 가능하다. 

앞서 상하이 모터쇼 공개 당시 양왕 U9은 DiSus-X 서스펜션 탑재로 차체가 위아래, 좌우, 앞뒤로 움직이는 독특한 방식으로 무대에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BYD에 따르면 해당 서스펜션은 인텔리전트 댐핑 바디 컨트롤, 인텔리전트 하이드롤릭 바디 컨트롤, 인텔리전트 에어 바디 컨트롤 등으로 구성되어 수직 및 수평, 종방향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양왕 U9은 앞서 지난해 12월 인도를 시작한 양왕 'U8'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모델로 오는 6월경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또 양왕 브랜드는 U9에 이어 135.5kWh 배터리를 탑재한 'U7'을 곧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이후 패스트백 스타일의 SUV를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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