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영상] 르노코리아의 새출발, '태풍의 눈'에서 '로장주'로 거듭나다

글로벌오토뉴스
2024.05.17. 10:47:06
조회 수
280
5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르노코리아가 2024년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신차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를 6월 선보일 뿐만 아니라, 이에 맞춰 사명과 차명변경, 엠블럼 교체까지 전사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르노코리아'로의 사명 변경과 로장주 엠블럼 적용을 공식 발표하고, "르노가 제안하는 새로운 물결이 한국에 다다랐다"며 "이제 국내 고객들도 글로벌 르노 브랜드만의 차량과 서비스를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삼성자동차에서 시작되었다. 1998년 3월 삼성자동차의 첫번째 모델인 SM5가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시장에서 점유율과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당시 외환위기와 마주하며 판매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SM5 출시 첫해인 1998년에는 4만 1,593대가 판매되었지만, 1999년엔 경영난으로 인한 생산이 중단되며 6362대 판매에 그쳤다.


2000년 르노에 인수되며 ‘르노삼성자동차’로 새출발하게 된 이후 경영상황은 빠르게 개선되었다. 당시에는 ‘삼성’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국내에서 인지도를 더욱 높이게 된다. 합병 당시 CI 사용에 있어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삼성 브랜드의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기존 CI를 유지했다.


기존 유지되던 CI에 변화가 시작된 건 2015년. 블루컬러 기조의 CI 디자인에 옐로우 컬러가 더해지면서 신선함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또한, 옐로우 컬러는 르노 그룹의 대표 색상인 만큼 글로벌 브랜드임을 강조하기 위한 변화였다. 2022년엔 삼성이라는 이름을 떼어내고, '르노코리아자동차'로 다시 새출발을 알렸다. 엠블럼은 태풍의 눈을 2D로 재해석한 검정색 컬러의 로고로 변경했다. 르노 브랜드의 분위기가 더 강해졌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르노코리아의 이번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로운 모델명을 갖게 되었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XM3는 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차명 및 엠블럼을 반영해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QM6는 기존 모델명에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해 ‘뉴 르노 QM6(new Renault QM6)’로 판매된다. 국내 판매 볼륨이 작은 SM6는 모델명과 엠블럼 모두 기존 그대로 유지한다.


올해 르노코리아는 중요한 신차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CMA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중형 SUV 모델(프로젝트명 오로라1)을 올 하반기 출시한다.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6월 말 개최되는 부산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기도 하다. 내년에는 순수전기차인 르노 세닉도 출시된다.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알린 차량이다.





앞으로 출시될 르노코리아의 신차에는 모두 로장주 엠블럼이 적용된다. 프랑스 감성의 외장과 첨단 기술력이 접목된 내장 디자인도 신차에서 잇달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신차는 서울 성수에 마련한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 전시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차량 판매와 수리는 물론, 카페, 팝업스토어, 르노 아이템 판매 등이 이뤄지며 새로운 브랜드의 분위기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장은 르노 그룹에도 중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생산 뿐만 아니라 판매에 있어서도 르노의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시장이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새로운 브랜딩과 함께 내년부터 경쟁력있는 전기차 출시를 통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PGA 투어 첫 우승 포트기터, 세계랭킹 49위로 도약 연합뉴스
골프연습장협회, 일본 리솔그룹과 업무협약 연합뉴스
힘들었던 2024시즌 '동병상련' 임진희·이소미, LPGA 우승 합작(종합) 연합뉴스
"날 엿먹였다" 도요타 美서 집단 소송 직면... 수소차 '미라이' 사기 논란 오토헤럴드
애스턴마틴, 굿우드 힐클라임에서 고성능 스포츠카 라인업 등장 예고 오토헤럴드
기아,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 발간...ESG 이슈 중심 정보 공시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라우펜’ 출시 10주년... 풀라인업, 글로벌 브랜드 도약 본격화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새 지평 '신차, 공장에서 집까지' 완전 무인 배송 성공 오토헤럴드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참가 오토헤럴드
혼다코리아, 소셜 앰버서더 프로젝트 ‘혼다 드리머스 2기’ 활동 본격화 오토헤럴드
두카티 아이덴티티ㆍ첨단 기술 집약된 라인업 '2025년형 신모델 4종' 공개 오토헤럴드
'명불허전' 도요타 라브4, 테슬라 모델 Y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린 차 탈환 오토헤럴드
AI로 급성장하는 ESS 시장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새로운 기회 창출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2025 대리점 컨퍼런스 개최, A/S 부품 경쟁력 고객서비스 강화 오토헤럴드
저평가된 퍼포먼스 SUV,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오토헤럴드
현대차 ‘더 뉴 엑시언트’ 실물 리뷰... 하이라이트는 볼보 부럽지 않은 안전 오토헤럴드
현대차 혁신 기술 여기에 다 모여 '디 올 뉴 넥쏘'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ID.4, 승차감 좋고 멀미 걱정없는 순수 전기차 오토헤럴드
르노코리아, 넥스트라이즈에서 모빌리티 혁신 방향 제시… AI 및 게이밍 서비스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코리아, 국내 첫 V4 수퍼차저 가평휴게소에 오픈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